길쭉이 코로키아 가지치기 후 예뻐진 모습

 

 

 

 

 

 

2014년도부터 키우기 시작한 코로키아

너무 잘 자라는 식물이에요.

 베란다에서 키우면 위로만 위로만 자라서 웃자라기 대장이더라구요~

 

 

 

 

 

코로키아

 

학명: Corokia cotone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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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모습

 

처음엔 수형이 아담하니 예뻤는데 대책 없이 자라버린 모습

 

풍성하지도 않고 위로만 자라는 모습이 눈에 거슬렸답니다.

자를까 말까 볼 때마다 고민을 하다가...

 

 

 

 

 

 

 

 

올봄(4월쯤)에 싹둑 가위로 잘라버렸어요.

 

그런데 가지치기한 사진 아무리 뒤져도 날아갔는지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모습으로 가지치기했는지 보기 쉽게 그려보았어요. ^^

이해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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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 친 부분이 봄에 절단한 곳

 

그 옆에 보이는 줄기는 가지치기하고 새로 나온 모습이랍니다.

새로 나온 가지고 모이고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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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모습이 되었어요.

 

새순 올라오는 속도가 느려서~

가지치기하고 민머리처럼 휑한 모습에 괜히 잘랐나 살짝 후회도 했었는데

시간이 흐르니 이리 풍성한 모습으로 예뻐졌어요.

 

이발했던 흔적이 보이지 않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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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갈색이던 잎사귀가 지금은 초록초록한 잎이 참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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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모습~

 

올해 1월엔 코로키아 키가 너무 커서 의자 위에 올라서야 찍을 수 있었는데

이번엔 그냥 담을 수 있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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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키아 일조량 좋은 곳에 두고 키우면

봄에 노란 꽃이 핀답니다.

꽃이 지면 열매도 맺는데 색상은 노랑, 주황, 빨간색이 있구요.

 

 

 

 

 

 

 

 

 

손질 전과 후~

 

가지치기하지 않았다면 위로만 계속 자라서 더 볼품없는 모습이었을 듯해요~

 

코로키아 짱짱하게 키우고 싶으시면 일조량이 아주 좋은 곳에 두고 키우시는 게 좋아요.

베란다가 일조량이 부족하다면 베란다 걸이대에 내어놓고 키우시면 짱짱하게 잘 자랄 거예요.

 

물은 겉흙이 마르면 듬뿍 주면서 키우고 있어요.

겨울철 베란다 월동은 거뜬히 되는 착한 식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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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라서 칠렐레 팔렐레 늘어지는 코로키아가 있다면

가지치기해보세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