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양념통이 별도용기에 통일되어 있어요
양념 종류도 많은 편이구요
그래서 시중에 나와 있는 양념라벨로는
통일이 불가능해요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요 
 
라벨지로 출력하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아서
처음에 용기에 라벨링 할 때,
그냥 A4용지에 라벨을 출력해서
그 위에 투명 테이프를 발라서 사용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큰맘 먹고 프린텍방수 라벨에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출력해서 완성도 높은 양념라벨을 완성했답니다. 

프린텍 라벨메이커
http://goo.gl/eyDkUl

1. 라벨메이커 다운받고, 원하는 규격의 라벨 선택해서 열기

2. 라벨지 꾸미기 
(사진파일열기/클립아트적용/구글이미지 검색/ 프린텍 라벨디자인 적용)

① 사진파일 열기
기존에 받아놓은 라벨 디자인이 있다면, 컴퓨터에 있는 사진파일을 불러와서 라벨지 디자인이 가능해요

② 클립아트 적용하기
클립아트를 적용해서 라벨을 디자인 할 수도 있어요

③ 구글 이미지 검색
구글 이미지를 검색해서 바로 라벨지의 배경으로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원하는 패턴이 있을 때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스트라이프/도트 등을 검색해서 제 취향 껏 라벨 디자인이 가능하답니다

④ 프린텍 라벨디자인 활용하기
이것도 저것도 다 귀찮다 하실 때는 이미 디자인되어 있는 프린텍 라벨디자인을 선택하시면
정말 간단하게 라벨지를 만들 수 있답니다


3. 페이지 편집요령 

페이지를 추가해서
다른 디자인을 한꺼번에 출력하고 싶을 땐
오른쪽 위의 화면에서
페이지 추가, 복사, 붙여넣기를 활용할 수 있어요
이걸 잘 활용하면 디자인하는데 시간이 많이 단축되더라구요

디자인이 다 끝났으면 이제 출력하시면 된답니다
레이저용 프린터를 활용해주었습니다

양념통 라벨디자인을 이렇게 완성했답니다
기존에 쓰던 디자인과 동일하게 완성했어요
하지만, 방수라벨로 출력을 했으니 아무래도 마감이 훨씬 깔끔하겠지요
저는 일부러 칸이 나뉘어 지지 않은 온 장짜리 라벨지를 골랐어요
개인적으로 그게 활용하기가 더 편리해서요

칸이 나누어 지지 않은 라벨의 경우 모양이나 크기를 마음대로 조정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컷팅은 제가 별도로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자르는게 귀찮으신 분들을 칸 나눠진 라벨지를  활용해서 디자인 하시는게 유용하답니다

캔들용 스티커가 다 떨어져서
캔들이나, 기타 선물 포장할 때 쓸 라벨지도 만들어서 출력했어요
이거 만들고 보니 캔들 만들기 오랜만에 해야겠어요

작은 사이즈의 라벨지도 디자인해서 함께 출력했답니다
방수라벨 위에 네임펜으로 쓰면 그대로 활용이 가능하니
나만의 라벨지를 디자인할수있는것도 재미 있어요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는 라벨지를 활용해서
아이의 이름표를 많이 만들어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원래 쓰던 양념 라벨이예요
사실 라벨지 출력이 너무 어려운 것 같아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막상 해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왜 진작 안했나 몰라요
기존에 지저분한 테이프를 모두 떼어내고
새로 붙여주어야겠어요

방수라벨과 함께 프린텍 컷터칼과, 프린텍 3D커브가위도 함께 왔거든요
라벨 절단을 신상 칼과 가위로 함께 해봤어요

3D 커브 가위는 칼날 부분이 3D로 커브가 져 있어서
적은 힘으로도 더 쉽게 잘려요
신기하더라구요. 블랙 컬러 가위가 저는 제일 부드럽고 마음에 들었어요

골드 티타늄과 블랙 컷터 보고 완전 반했어요
티타늄 칼이라니!! 게다가 날의 컬러보고 반하고 ,
사용해보고도 만족스러웠답니다

날이 진짜 예쁘죠?

프린텍 칼과 가위로 라벨지를 싹싹 오려주었습니다
좀 귀찮은 작업이지만 이렇게 해주어야 완성도가 높아져요

짜잔! 야무지게 완성한 저만의 방수라벨이예요
양념라벨 DIY도 별거 아니죠?
라벨지 디자인이나,
출력이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숙제 하나 끝낸 기분입니다

라벨링 작업을 해주었답니다
용기도 깨끗하게 다시 닦고 새로운 라벨들을 깔끔하게 붙여 주었네요

아, 역시 방수라벨을 활용하니
마감이 훨씬 깔끔하네요

천연세제 3종 세트도
다시 프린텍 방수라벨로 붙여주고요

마른 재료, 양념들도 다시 통일시켜주었답니다
뿌듯뿌듯하네요

그리고 대망의 캔들용 라벨지

새로 디자인한 방수라벨로 캔들병에 붙여주니까
더 마음이 가더라구요
깔끔해졌어요
캔들 DIY도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예쁜 라벨지 빨리 더 사용해보고 싶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