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칸 수납트레이 만들기-고재인테리어

티크고재로  십자칸막이 박스를 만들어봤어요.

 완성샷부터 올려볼께요^^

바닷가 느낌 나죠?

제 눈엔 그래요.ㅎ

아무래도 고재라 내츄럴한곳 생각하다 

저희집 주차장에서 찍어봤어요.

눈이 녹아내린 콘크리트 바닥이 너무 멋져보이드라구요.

 택배상자를 숫자모양으로 오려서

붙여주었습니다. 

요 트레이 만들면서  

고재 매력에 빠져버렸어요.

종일 쉬지도 않고 작업해서 하룻만에 완성 시킨아이에요.

그만큼 고재 매력에 푹 빠져있었죠.

제가 리폼 시작한 후로 지금까지 완성작을 끝내보고말겠다고

하룻만에 완성시킨 아이는  요 아이가 처음이네요.

내츄럴한 고재목재의 나무 색상이

무척이나 매력적입니다.

제 닉을 스텐실 도안으로 파서 

찍어주었습니다.

가을 바닷가 느낌이 절로 나네요..

 

도색이 전혀 필요없을 정도로 나무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도색없이 내츄럴 그 상태를 유지한 상태로 작업 하기로 했죠.

자랑은 그만하고 작업한 내용으로 드어가볼게요.^^

 올뎃티크님이 보내주신 고재에요.

받은 날 칸칸 수납트레이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정한 간격들의 아이라 아깝더라도 

옆판을 대줄 아이들은 커팅에 들어갔어요.

커팅 사포질.

고재의 두께가 5T정도밖에 안되는데 

상당히 튼튼했습니다.

톱질할때 스툴에 욕실러그를 깔고 커팅했더니

목재가 밀리지가 않아 좋았습니다.

 최근에 산 코너클램프 요긴하게 사용하네요.

전기타카가 없어서 두께가 5T정도에 각이 라운딩 처리 되있는 고재를 

일반못보다 아주 작은 못으로 박아줘야했습니다.

일반 못 길이하고 비교되시죠? 

밑판도 고재로 대주려니 아까워서

서랍장에서 나온 나무로 커팅하고 

오크색상의 스테인으로 2회 칠해주고

밑판으로 대주었습니다.

격자칸을 만들어주기위해 홈을 파는 중이에요.

위치잡아서 볼펜으로 선 그어주고 톱질후 

조각도로 끝을 대주고 망치로 살짝 내려치면

 저렇게 쉽게 분리가 됩니다.

조립한 박스에도 홈을 내줘야해서

만능톱을 이용했습니다.

목공풀칠하고 격자로 끼우주기.

목공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어

작업이 난조였습니다.

세탁소옷걸이로 칸칸수납함 손잡이 만드는 방법입니다.

루시아님의 와이어손잡이 아이디어를 인용해서 만든거구요.

찬찬히 잘 보시면 도움이 되실꺼에요.

그리고 수납트레이에 들어갈 유리병들 꾸며주기로 했습니다.

요 내용은 다음에 더 자세하게 게시물로 올려볼게요.

이번에도 택배상자를 이용해서 숫자 이니셜 파주고 붙여주었구요.

빈티지고재에 어울리게끔 이니셜에 오염을 시켰습니다.

깔끔한 고재 부분도 블랙 아크릴로

살짜기 덧칠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완성을 했씁니다.

저의 애작중 하나가 되어 

지금은 거실 테이블에 잘 안착되어 있습니다.

참..움짤에는 손잡이를 사각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좀 식상해보여서 둥글게 말아주었습니다.

빈티지를 맘껏 느끼게 해준 티크고재입니다.

요 아이 만들고 빈티지고재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어요.

고재의 매력 말로 다 표현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고재 고재 하나봅니다.

http://rkal2010.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