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에게 주는 선물 고양이화장실
고양이 화장실 만들어 보기
얼마전 쿠피집에 새식구가 생겼다고 했지요~^^
아기냥이~~~!!
처음에 이름을 "소리"라고 지었는디.. ㅡ,,ㅡ
자주 부르다 보니 발음이 힘들더라구용~~
허허허~~
구래서 중간에 이름을 다시 지어 주기~!!!
ㅋㅋㅋ
다시 지어준 이름은 "사랑이 "~~
사랑이가 헷갈린다 할거 같으지만 이유도 없이 자꾸
" 사랑이"라고 부르게 되서리 자연스럽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사랑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 가는것이
얼마나 영리하고 이쁜짓만 하는지...
사랑이 노는것만 봐도 계속해서 웃게 된다요
쿠피를 계속해서 웃게하는 사랑이를
위해서 사랑이전용 화장실을 맹글어 주었다요
울사랑이 처음 데리고 오자마자 종이박스에
급한데로 화장실을 준비해 주었더니 모래가 바닥으로
나와 불편하더라구요~~^^
사랑이 키우기로 우선 첫번째 급한것이 화장실이라...
나름 고양이화장실이라고 사랑이를 위해
나름 낑낑 거리고 맹글었어요~^^
사랑이가 오르고 내리고 할수 있도록 우선 원목박스에
계단을 만들고 들어갈수 있도록 구멍도 맹글공^^
만들자 마자 사랑이 보여주었더니
호기심 많은 우리사랑이가 신기하게도 오르락 내리락~~!!
에긍~~신통혀!!!
내부 구조는 계단 3단으로 하공
아래는 화장실~~^^
처음에 그냥 원목으로 해줄까 했는데
조금 심심하더라구요`~ 사랑이 한티 원목이 미끄러운거
같기도 하공 구래서^^ 계단에 부직포도 붙여주고
그위에 마끈으로 돌돌말아 사랑이가 미끄러지지 않게~~~^^
우리사랑이 따로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
본능적으로 알더라구요`~~^^
계단에 오르락 내리락 하더니 화장실 냄시도 맡아 보공
나올때는 요래 구멍으로 나오라고
했더니 잘 적응해 주는것이....
어쩜 가르치는거 마다 잘 하는지~~~ㅋㅋㅋ
아직 아가인디 ... 동작이 왜이리 빠른지
냥이가 아니라 다람쥐같아요~~~
혼자 놀다가 심심하면 옆에 와서 놀아달라하고
그러다 배고프면 밥묵고~~ 한숨자고
응까하공...
또 일어나면 번개처럼 왔다갔다`~~
화장실을 이렇게 계단으로 하고 모래를 아래에 해서
문을 닫으면 모래가 바닥으로 튀지 않게 했다요~~!!
사랑이가 화장실위에 자주 올라가게 되니 위부분은
부직포로 붙여 주었어요``
울사랑이가 계단 올라가다 위로도 올라 다녀서리~~
ㅋㅋㅋ
어쩜 이리 고양이화장실 모델도 잘 해주는지...
사진찍는줄 알았는지...
알아서 올라와 주기도 하공 얌전이 앉아 있어주는
기득한사랑이랍니다~~!!
ㅎㅎㅎ
사진찍고 있는디 순간 하품을....
순간의 얼굴이 조금 웃김 ㅡ,,ㅡ00
동작이 빠른 사랑이....
사랑스러운 사랑이를 위한 화장실 만들기~~!!
쿠피는 사랑이를 위해 요래 힘들게 화장실도 맹글어
주는디 사랑이는 쿠피보다 사육사를 더 좋아해용
흠`~ 아무래도 사육사는 사육사인가봄 ㅠ,,ㅠ
사랑이가 밤에 잠을 자도 꼭 사육사 품에서만 잔다요
사육사를 엄마를 아는걸까???
그럼 고양이화장실 만드는 과정 보실게요^^
기본 커다란 박스를 만들고 내부에 부속품도 맹글어야
하니 나무가 많이 들어가요
일단 기본 도면을 그리고 나서 사이즈에 맞게 재단하고는^^
우선 기본틀이 되는 큰사각을 맹글어야 하니 직각에 맞추어
조립하는데요~~
먼저 목공본드 마르고 각이 맞게 붙여주면 타카로
땅~! 땅~~!! 땅`~!!!
기본틀에 박스 만들기
기본박스가 조립이 되면 앞문이 고정이 될수 있도록
지지대를 한번더 조립해 주어야 해요`~^^
그래야 앞문이 내부에 쏙 들어가는 현상을 방지~~
기본박스에 지지대 사면 완성
앞문을 달아 주어야 하니 내부 지지대는 사면을
조립해 주었답니다~!!
앞문달아 주기
내부가 어느정도 완성이 되면 앞문도 경첩을 이용해
달아 주고용~~^^
경첩을 달아 박스가 완성
조립을 할때는 타카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부분별로 나사를 이용할때도 있답니다
나사를 이용할때는 먼저 이중비트로 꼭 구멍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항상 말씀 드렸지요^^
구멍을 내고 난후 나사를 박아 주어야 나무가 터지는 일이
없답니다~~!!
지지대역활
똥가리나무를 이용해서 지지대를 먼저 준비해
주고용~~~
처음 계획은 계단을 두개로 하고 나무에 라인을
넣어주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사랑이가 사용하는걸 보니 불편해 보여
나중에 다시 수정하여 마끈을 이용하였답니다
계단을 만들어준 나무에 지지대를
사진처럼 조립하여 주어야 튼튼하겠지요^^
박스 내부에 계단 달아주기
지지대를 조립한 계단을 내부에 다시
조립하여 주고용~~~
그럼 이제는 바닥에 모래를 담아줄 상자가
필요할테니 상자 만들기에 들어 가야 겠지요~~
모래상자만들기
목공본드를 바르고 각을 맞추어 붙여 주어요
이렇게 해서 모래를 담을 상자를 완성~~!!!
박스안이 사랑이가 답답할수 있으니 구멍을 만들어 주기위해
홀쏘를 이용하였지요`~^^
다음은 외부 계단을 만들기 준비!!
계단만들기
사랑이가 쉽게 오르고 내리고 할수 있도록 화장실
옆에 계단을 만들어 달아 주었네요`~~
포근함을 느끼라공 계단도 역시나 부직포를 붙여주공~~
이렇게 해서 조립 완성이 끝이 나고 페인팅까지 하고
완성~~!!!
ㅋㅋㅋ
우리사랑이 화장실을 살짝 빈티지 스타일로`~^^
그래도 나름 귀여운 스타일로 맹근다고
맹글어 보았다요`~
처음엔 페인팅을 하지 않고 그냥 사용하게 하려니
쿠피눈에 왜이리 허전한지....
구래서 앉은 자리에서 뼁끼통 들고 열심히
붓칠을~~!!!
사랑이 "응아" 냄시가 많이 거시기해용 ㅡ,,ㅡ))
구래서 일부로 삼나무로 이용해 주었다요
삼나무가 사랑이 응아 냄시를 잡아 주거든요^^;;
이젠 종이박스화장실은 안녕~~~ 하공
쿠피가 맹글어준 고급진 (?) 원목화장실로 사용해주시는
우리사랑이~~~!!!
이케해서 쿠피가 어느날 사랑이엄마가 되어서리
사랑이를 위한 화장실을 맹글어 주었다는 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