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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식탁 밑 남는 공간에 책장 짜넣기
3  알사탕 2016.06.23 00:00:43
조회 2,267 댓글 0 신고

얼마전 동네 지인 집에 작업해준

아일랜드 식탁 아래 공간 짜넣은 책장이예요.

싱크대가 디귿자 형태로 생긴 집의 아일랜드 식탁인데요.

홈바의자를 사용하게 되면 다리가 들어가는 공간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상판이 살짝 튀어나와 있잖아요.


식탁을 따로 쓰고 있기 때문에, 아일랜드 식탁은 사용하지 않을거라고

거실에 아이들 책을 둘 공간이 없다면서

그 아랫공간에 딱맞는 책장을 짜넣어 달라고 부탁을 하더라구요.


요거 완성해서 그 집에 가서 자리잡은지 벌써 2주도 넘었는데

사진을 제대로 찍지 않고 작업을 했던 터라

아주 간력한 작업과정을 남겨 놓을께요.







지인 집 책장 짜넣기 전 아일랜드 식탁 부분이예요.

어떤구조인지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요?


이 지인 집이 원래는 거실에 키큰책장이 다섯개인가 앞뒤로 들어차서 아이들 책으로 꽉찬 집이였는데

이번에 이사를 가면서 책장은 아이들 방으로 나눠서 정리하고

큰아이들을 위한 학습만화, 셋째 꼬맹이가 볼 작은 책들 꽂아둘 용도로 만들고 싶어했어요.

아무래도 아일랜드식탁 아래 남는 공간이다보니 큰책은 들어가지 않고

아이들 학습만화 크기의 정도 작은책만 들어갈수 있는 깊이가 깊지 않은 형태의 책장이예요.











바이올에서 재단서비스 받은 스프러스 18T예요.

혹시 궁금해하실분 계실까봐 말씀드리는데

모두다 동일 사이즈로 작업했을 때 스프러스로 하니 나무값이 10만원, 삼나무로 하니 7만원 견적 나오더라구요.

저렴하게 하려면 삼나무로 해도 되지만

삼나무는 나무색과 옹이가 좀 많이 짙고, 나무가 무르기때문에

기왕이면 조금 좋은 나무로 해달라고 해서 스프러스로 선택했어요.











한개로 길개 통째로 만들면 나무 재단서비스 받을때 화물배송비도 많이 나오고

만들때도  덩치가 커져서 힘들고, 완성후 그집에 설치하러 갈때도 배송이 너무 힘들것 같아서

똑같은 모양 두개로 만들려고 사이즈 계산하고 지금은 가조립 해본 상태예요.

다행히 사이즈 오차없이 정확하게 된것 같아서

본격적으로 작업 시작합니다.











목공본드를 바르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목공본드 작업을 해야 더 튼튼하게 조립을 할수 있답니다.








사이즈가 커서 제가 가지고  있는 이지클램프로는 조립불가.

코너클램프라도 사용했어요. ㅎㅎ

목공본드가 완전히 마를때 까지 기다려 줍니다.













이중기리로 피스박을 곳을 작업해 주고

피스로 튼튼하게 고정시켜 주었어요.













요렇게 디귿자 모양으로 먼저 만들었답니다.

이때 베란다에 동시에 만들고 있던 가구가 무려 네개라서 ㅠㅠ

정말 사진을 어찌 찍었는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

좁은 베란다, 니가 가 고생이 많다! ㅋㅋ












중간에 선반을 넣을때는, 정확한 위치 표시를 위해 연필로 보통 살짝 그어놓고 하는데

나중에 연필지우는게 귀찮아서

가로선반 위치 잡을 때는 세로선반을 활용해서 간격재처럼 활용했답니다.











이런형태의 책장을 똑같이 두개 만들어 주었어요.

아랫부분은 걸레받이형태로 살짝 바닥에서 띄워 주었답니다.














목다보를 활용해서 피스자국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었어요.












이렇게 두개가 나란히 완성되었어요.

사진엔 빠졌지만 바니쉬 마감 총 세번 해주었답니다.

중간중간에 사포질로 나무결 정리해주는건 필수!











요렇게 딱맞게 들어갔어요.

혹시나 비슷한 상황에 딱맞는 가구 제작하실분들께 조언드리지만

사이즈 체크할때 세로한군데, 가로한군데 간단하게 재서 체크하시지 마시고

가로사이즈도, 세로사이즈도 여러군데 꼼꼼히 재보셔야해요.

제가 요런 꽉맞는 맞춤형으로 가구를 몇번 만들어보니

직각으로 보이는 벽도, 바닥도 조금씩 기울어있고 오차가 있어서

한군데만 재서 작업하면 안들어가거나 너무 남거나 그런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구요.



제가 직접 배송해주고 사진을 찍어온게 아니고

부탁한 지인이 직접 가져가고 설치후 폰으로 찍어준 사진이라

사진이 간단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책 정리해서  꽂아놓은 사진까지!

설치 후 요청한 지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저도 너무 뿌듯했던 작업이였어요.



과정사진이랑 완성사진 모두 미흡하지만

그래도 제가 작업했던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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