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접어봤습니다~.

 

북유럽 책접기^^

 

오래된 책을 접어 북유럽 소품 만들기.. 저도 따라해 보았습니다.

책장에서 이책 저책 꺼내보다가 낙찰 된 책!

영어로 된 책이면 더 멋있었겠지만..

한글도 좋지요.. 접어놓으면 잘 모르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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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이에 이런 책갈피도 끼어져 있네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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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를 뜯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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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장 한장 차례대로 접어줍니다.

그러다가...

문득 반대로 접음을 깨달음...

다시 반대로 접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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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오래됨이 보이시나요..?

누런 저 세월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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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접은 후에 본 것...

1986년 출판이네요.. 무려 28년.. 책값은 3,000원..ㅎㅎㅎ

이거 보관했어야 하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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촤라락~~

부채꼴 모양으로 잘 접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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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세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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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하게 접으려고 무지 노력했는데도 좀 울퉁불퉁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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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접는데 한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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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의 느낌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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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권을 접고 쓸쓸한 듯 하여 또 한권을 접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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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좀 더 디테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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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 접어 넘기는데 7~8번의 손이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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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ㅠㅠ.. 괜히 이리 접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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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처음 책보다는 더 탄탄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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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3시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저녁 먹고 10시 드라마 보며 시작한 책접기가 새벽 1시가 다 되어 끝났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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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 만큼 넘 이쁘게 나왔어요^^

 

삼각으로 접었을때는 절반만 나와 동그랗게 안 되었는데

볼륨감을 주어 접으니 거의 동그랗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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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를 글루건을 이용해 붙여주고

낚시줄을 이용해 매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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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은 책이랑 같이 놓아주니 훨씬 좋네요.

 

거실장 위..

치울 수 없는 우퍼스피커와 프린터..ㅠㅠ

 

집에 고딩이 둘이다 보니 프린터를 참 많이 사용합니다.

 

저도 자주 쓰구요..

거실에 자리차지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조만간 집을 꼭 만들어주려구요...아고...

일단은 요 위에 올려놓았습니다.ㅋ

 

만든건 북유럽 소품이라고 만든 것인데..

주변이 전혀 어울려주지 않는.ㅎㅎㅎ

그래도 아트월 색깔과 비슷해 잘 어울린다고 우겨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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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책이 있으면 한번 접어보세요.

 

분위기 좋은 색다른 소품이 된답니다~

 

 

책 접어 만든 북유럽풍 소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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