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리폼으로

그릇 세제통 만들었어요~^^

​

​

​

원래 사용하고 있던 도자기 세제통이예요~~~

씽크볼 위에 올려놓고 사용중인데요...

​

​

바닥이 제 씽크볼 위쪽에 올려놓보다 넓어서 자꾸 작은씽크볼에 걸리는게

신경 쓰이더라구요~~~

자꾸 저기에 걸리니 기스도 더 많이 나구요.ㅠㅠ

그래서 좀 작은 세제통을 하나 살까? 할려던 찰나!!!

​

​

 

운좋게 작은 세제통이생겼어요^^

만능세제 만들어서 같이 놓고 사용중인데,

적당한 크기라 딱 좋더라구요.ㅋㅋㅋㅋ

​

뒤로 돌리면 또 요렇게~~~

의미없는 알파벳을 붙여 마무리 했답니다.^^

리폼 과정은 뭐... 너무 간단해서 설명 드리기도 머시기 하지만,

그래도 또 굳이올려봅니다.ㅎㅎ

 

선물로 들어왔던 샴푸예요~~

처음엔 생각없이 사용했는데, 버릴려고 보니 사각형이라 아까운거예요.

저걸 잘라서 서랍에 자질구레한걸 각 딱딱 맞게 정리할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겉비닐을 벗길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벗겨내니.. 웬걸?

완전 깔끔하게 벗겨져요~~~

거기다가 윗부분은 블랙...

오! 대박~ㅋㅋㅋㅋ

이정도면 완전 초간단 리폼이 되는거 아니겠어요?^^

​

그냥 써도 되지만,

또 호기심에 글씨를 좌우반전으로 프린트해서

시트지에 뒷부분에 붙여

​

 

오려줬어요.ㅎㅎㅎ

시간이 많이 걸리는거 같지만,

아들 숙제할때 봐줄때... 옆에 앉아 오리면 금방 끝나요.^^

​

 

붙여주면 완성!!! 참 쉽죠잉~~~~

역시 가위로 오린거라 글씨가 삐뚤빼뚤...

하지만, 이것도 손글씨처럼 자연스러운거라고 우기기!!ㅋㅋㅋㅋ

뒷면은 패턴을 넣어줄까 하다가...

주방에 새로바꾼 타일이 패턴이 들어가서 정신없을꺼 같아

단순하게 의미없는 알파벳을 붙여줬어요.

​

​

짠~!! 주방에 놓아봅니다.

ㅎㅎ

있는 듯... 없는 듯...

주방에 잘 어울려주니 다행일 뿐이고!!!ㅎㅎ

​

​

전 간단하게 시트지를 활용해 리폼해봤는데요.

예쁜 라벨지나, 물전사지를 활용하면

제것보다 더 예쁘고 깔끔하게 나올꺼예요.ㅎㅎㅎㅎ

​

집에 요런거 비슷한거 린스 하나더 있는데,

그것도 리폼해서 친정엄마 갔다 드려야겠어요.ㅎㅎㅎㅎㅎ

"버릴 물건도 다시보자!!!"

색도 블랙&화이트인데다가, 크기까지 어쩜 딱~

요 샴푸통은 버렸으면 정말 후회 했을 꺼예요.ㅋㅋㅋㅋ

 요런 샴푸통 보시면

버리지 마시고, 예쁘게 리폼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