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릇장 조립 하던날 "

살림을 부쩍 더 하면서

제일 아쉬운 점이 세간들 수납이다

항상 부족함을 느끼면서도

사실상 근본적인 해결을 못하고 살아가는데

한번씩 짬날 때 이렇게 채워가니

제법 보람도 있는 것 같다 ^^

고방유리 문짝 세개가 나란히

멋스러운 원목장

늘 그렇지만.. 주변 정리가 덜 된 탓에

찜만 해 두고는

이제야 엄두가 생겨 데려왔다가

조립 후 살림살이 수납을 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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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올려두었던 상부장은 저 뒷편

렌지대 쪽으로 옮겨

그릇과 오일 양념병 수납을 했더니 안성맞춤!

반제품 도착 후 

목재 표면 싹 닦아놓고 조립 go

 

우선 상단 목재부터 연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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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들어 갈 공간 띄우고

중간 칸막이도 피스로 연결해 고정하기

두번째 칸막이는

작은 유리병과 커피잔 등을 보관하려고

폭을 조금 적게해서 조립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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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도 올려

피스로 단단히 고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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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판은 살짝 기리낸 후

위 아래 중간으로 고정해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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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첩달고 문짝 세개모두 달아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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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장 조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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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향 가구오일을

스펀지에 담뿍 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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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틈은 물론 안팎모두 골고루 쓱싹쓱싹!

발라 코팅 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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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기전에 자리 잡아 놓았단

휴~

   

사브작 냄비 등 살림살이 정리해 놓고

가전제품 몇가지 올려두니

본래 있었던 것처럼 이질감없이 내추럴하다

무엇보다 커피재료와 머신기 자리가 마땅찮았는데

이제 제자리를 찾았단!

출처- www.thedi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