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평범함은 가라~ㅋ

김c 목도리? 음~~김c 목도리라고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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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도 약간 다르고 무엇보다 바늘 없이 손가락으로 뜬 핑거니팅 목도리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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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다르게 불러줘야 하겠지만,

그래도 김c 목도리를 기반으로 만들기 시작했으니

제목은 핑거니팅 김c 목도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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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고 따뜻함 제대로~~~

슈퍼워시울 100%의 메리노 울

반으로 접어 끝 부분 접힌쪽으로 넣어 착용하면

그야말로 따땃~~~하니 찬바람이 불어도 거뜬할 목도리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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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따뜻하여 목도리나 모자, 외투 등 뜨기에 좋은 니트러브 메리노울

22가지 색상이나 되어 골라 뜨는 재미 쏠쏠한데요,

김c 목도리 만들기에 적당한 다크 그레이로 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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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 바늘이 필요 없으니 따뜻한 메리노 울 촉감 손가락으로 고스란히 느끼며 사부작 사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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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말려 올라가는 끝 부분도 예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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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니팅 뜨개질 이지만 생각보다 촘촘하게 나오고 있는 것 보이시나요?

핑거니팅의 장점이 바로 요거거든요.

내 손가락 하나로 여러 바늘의 굵기를 소화 할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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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늘이나 코바늘로 뜨는것 보다 가지런한 맛은 없어도

투박한듯 정겨운 맛이 느껴지는 핑거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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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보며 사부작 하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는 재미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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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바늘 이용해 깔끔하게 실 마무리 정리 해주기~

뜨개 바늘이 필요없는 핑거니팅 이지만 돗바늘은 필요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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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때 신랑에게 선물할까 생각 했지만 목도리와는 담을 쌓고 사는 사람인지라...

아들 줄까 싶어 뜨개질 하며 슬쩍 물어보니 넓적한게 좋다네요.

음~~그렇다고 뭐..멈출소냐.

그때부터 선물로 줄 사람을 생각하며 뜨기 시작해

완성 후, 가죽라벨 달고 전공인 트럼본 한쪽에 포인트로 담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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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리얼~~ 손가락으로 뜬 목도리가 맞는건가 싶을 정도로

내가 만들고 내가 감탄하고..ㅎㅎㅎ

평소 핑거니팅 작품에 비해 땀 간격 보면 정말 쉬운건 아니거든요.

어느정도 핑거니팅이 손에 익었을때 하기에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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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가는 바늘을 이용해 뜬 결과물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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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맘에 쏙 들어요.^^

요거 하나면 따뜻함은 물론이고 컬러도 어느옷에나 매치하기 좋아

겨우내 두루두루 착용하기 아주 좋은 아이템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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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TV보며 뜨개질 할때 옆에서 잠만 자던 울 짜미양

사진기 들이대며 목도리 완성후 사진 찍으니

어느새 달려와 옆에 발 등장 하기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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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만 찍다가 사진 찍을때 마다 등장해주는 울 짜미양도 한 컷! 

어머나~~눈이 하트 눈이 되었어요.^^

아웅 예쁘기도 하여라 울 짜미~~ 

트럼본 전공한 동기에게 주려고 만들어 놓고는

생각보다 맘에 들고 따뜻하고 좋아 트럼본 빼고 플륫을 달아 내가 할까?ㅋ~

자꾸 나쁜 생각이 듭니다요.ㅎㅎㅎ

하긴 메리노 울 빨간색도, 겨자색도 엄청 예쁘더라구요.

아무래도 내 목도리 하나 더 뜨개질 하고 천사표로 사는것이 좋을듯 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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