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리폼 가죽 가방 만들었어요.
청바지 리폼 가죽가방 만들었어요~
오랫만에 청바지 리폼을 했어요.
크기가 엄청 큰 통바지 스타일의 청바지가 있어서 윗부분만 잘라내서 가방을 만들었어요~
가죽과 함께 덧대니 더 세련되어 보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까지 더해주네요.
135×90cm 사이즈의 인조가죽인데요~
진짜인듯 진짜아닌 가죽원단이에요.
은은하면서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어떤 소품을 만들어도 잘 어울리고 예쁘답니다.
가정용 미싱으로도 작업이 가능해요~
청바지는윗부분만 잘라 주었어요.
인조 가죽은 앞면과 뒷면의 느낌이 달라요.
안쪽은 부드러운 폴라폴리스 같은 촉감으로 재단을 하거나, 미싱을 할 때 더 잘된답니다.
청바지 밑단에 루쏘 카라멜 가죽을 덧대어 주었어요.
끝부분은 삼각 바느질을 해서 밑판을 만들어 줍니다
1cm의 시접을 남기고 가위로 잘라내 줍니다.
고무바닥판을 사용했는데요~
스케치북 정도 크기가 1000원 정도 해요..구입해 두셨다가 여러소품 만들때 잘라서 사용하면 좋아요.
가방 바닥 크기에 맞게 가위로 잘라 줍니다.
가방 바닥은 둥근 반구를 달아 가방 바닥을 보호 하면서
좀 더 완성도를 높여 주었어요.
바닥면에 둥근반구를 4개 달아 줍니다.
웨이빙에 루쏘 가죽을 길게 잘라 박음질을 해서 가방끈을 만들어 주었어요.
빛 때문에 색이 달라보이네요..^^;;
안감은 가지고 있던 수입원단을 사용했는데요~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를 사용했답니다.
가방 가지고 다닐때 주머니가 없으면 가방안이 뒤죽박죽 되고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방 안감에 주머니도 달아 주었어요.
가방 안감을 청바지 겉감 속에 집어 넣어 줍니다.
안쪽에서 공그르기로 안감을 바느질해 줍니다.
큼지막한 청바지 빅가방이 완성 되었어요~
청바지만으로 만든 것 보다 가죽을 덧대니 훨씬 고급스럽고 예쁘네요!
가방 바닥에 반구를 달아 놓으니 훨씬 고급스럽네요.
안감을 어두운 원단으로 사용하길 잘한것 같아요~
가방 뒷모습인데요~ 큼지막한 주머니가 있어서 더 좋아요~
핸드폰이나 교통카드등 작은 소품류 넣기에 딱!!이랍니다.
제가 체격이 큰편인데 넉넉하게 들고 다니기 좋아요~^^
전시회가 코앞이라..지금 작업실이 난장판이네요..흐흐흐~~^^
청바지..버리지 마시고 리폼해서 사용하세요~~^^
클라라의 바느질하기 좋은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