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곳곳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예쁜 플라워 케이크~

솜씨좋은 분들 작품 블로그 통해 보며 이어지는 감탄에 감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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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무지 배우러 갈 시간적 여유는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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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결국 뜨개 입체꽃을 피워 느낌만 담아내어 봤습니다.

살포시 면사포처럼 쓰고 있는 라세레나 크림 샤베트 레이스 걷어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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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예쁜 입체 뜨개꽃 세송이가 나옵니다요.헤~~

물론 겹겹 예쁘게 피워낸 앙금꽃에 비할바 못 되지만

나름 요렇게 해 놓고나니 맘에 쏙 들고 기분 좋아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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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니트러브의 모사용 코바늘 5호

노랑 입체꽃- 네코 크림, 크림아이보리, 베이비 옐로우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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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게 뜨기 위한 방법으로는 사슬뜨기 위에 짧은뜨기와 한길뜨기를 함께 담아내면 된답니다.

더 길게 될 경우에는 한길 긴 뜨기까지 중간에 넣으면 되구요.

오동통 잎 하나가 제대로 입체감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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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 뜨개꽃인 만큼 하나 보다는 두개를 만들어 겹쳐 주는게 더욱 풍성해 지는 방법.

크기도 조금 다르게, 색상도 다르게.

작은 부분이지만 한번정도 생각이 더해지면 훨씬 예쁜꽃이 피어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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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도 양쪽 사이 살짝 들어가게 해 주는 센스~~ㅎ

사실 꽃에 가려져 잘 보이지는 않아 그냥 통으로 만들어도 되겠지만

만든 사람에게는 한번 더 생각해서 만든 나뭇잎이 특별할거예요.

그리고, 그 잎을 알아봐 주는 센스쟁이를 만나면 무척 반가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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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지도 못한 수다 한판이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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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바늘로 남은 실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과정!

살짝 귀찮은 과정이면서도 아주 중요한 과정이죠.

무엇보다 더더욱 예뻐지는 과정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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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그런 중요한 과정을 진행하는 상황에는 울 짜미양도 늘 함께 합니다. 심오한 표정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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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졸고 있습니다.ㅎㅎㅎ

지켜보지 않아도 된다고 편하게 자라고 아무리 말 해도 나름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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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말을 듣지않고 눈 반쯤 감겨 졸고있는 고양이 짜미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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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연결 하지 않은 상태 .

하지만 요렇게 놓기만 해도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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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수술 숑숑 박아 넣기!

수술은 핑거니팅으로 만든 수술입니다.^^

겨울즈음 만드는 방법이 담긴 결과물이 나올것 같아요.

물론 그곳에는 당연 달콤한 샤방한 핑거니팅으로 피운 꽃들도 소개될 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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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바늘과 실로 이어 연결해 주면 더욱더 예쁜 꽃 한송이 탄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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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공들여 만들어놓고 마지막에 뜨거운 글루건으로 척척 붙이는 일은 no.

조금 귀찮다 싶더라도 바느질로 사부작 이어주면 모양이 틀어져도 수정하기도 편하고 더욱 예뻐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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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한땀한땀 공들여 만든곳에 뜨거운 글루건액은...음~~

생각만 해도 no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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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네뜨홈에서 초이스했던 빈티지 자수 사각매트 살포시 놓아주고,

그 위에 제가 만든 그레이스 도일리 올리고

그리고 핑거니팅으로 만든 바구니 뒤집어 놓아주고.ㅎㅎㅎ

작은 도일리 한장 올린 후, 예쁘게 피운 입체 뜨개 꽃 세송이 놓아주었습니다.

앙금 플라워 케이크와는 사뭇 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뜨개꽃 케이크라며 만족하고 있어요.ㅎㅎ

입체 뜨개꽃 처음 도전해 보며 완성후 브러치나 가방등에 포인트로 달아줄 생각이였는데...

얼핏 생각나 데코 해 봤던 뜨개꽃 케이크로 만족스러워 당분간은 요 상태로 두어야 할것 같습니다.^^

라세레나 크림샤벳 레이스 살포시 올리니 은은하면서 더 예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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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작업테이블 옆 ​철재 선반장에 예쁘게 담겨 있답니다.

초록여신의 핸드메이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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