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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으로 리폼한 재활용화분 만들기

고무나무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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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무나무 한그루를 들였어요

 

며칠전 지인에게 축하해줄일이 있어 꽃다발을 준비하기 위해 꽃집에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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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제 눈에 들어온 초록이 하나가 있었어요

 

​ 넘 이쁘게 자란 작은 고무나무였습니다

 

 

 

 

 

 

요 아이가 단돈 3천원 하더라구요

 

얼른 구입해서 집에 델고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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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나무가 이렇게 이쁜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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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자라면 어떻게 변할지 몰라도 지금 이상태가 너무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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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도 쉽다고 하더라구요

물은 10일에 한번 흠벅 주면 된다고 꽃집 아주머니가 말씀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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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나무의 새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습니다

 

비싼 화분이 아닌 재활용 화분으로 말입니다~~~ㅎㅎ

 

 

 

 

 

격자 무늬~~아니 바둑판 무늬인가요~~!!

 

 

화분을 만들려고 생각하니 딱 이 그림이 생각나더라구요

 

고무나무에 잘 어울리는 화분이 된것 같아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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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폼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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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아이로 화분 만들어주었어요

 

울 아들이 좋아하는 가루......ㅋㅋㅋ

 

 

사실 요거 저금통 만들어줄려고 고이 간직해두고 있었는데 생각치 않은 고무나무가 생기는 바람에 화분으로 리폼해주었어요

 

 

 

 

 

 

베어페인트 강력 프라이머(실내용) 을 먼저 칠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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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에 물 빠짐 구멍을 먼저 만들어줘야 되는데

깜빡하고 젯소 바른 다음 구멍을 만들어줬네요

 

하지만 순서가 바뀌어도 상관 없습니다

 

 

송곳과 망치로 구멍 송송~~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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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업은 왠지 무광으로 하고 싶었습니다

 

보통 이런 틴용품에는 반광이나 저광 페인트를 많이 쓰는데....

이번 작업은 무광의 느낌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색상번호는 1850 무광페인트를 발라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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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에 가니 마스킹 테이프 검정도 있더라구요

 

저렇게 커터칼로 잘라 선을 만들어 깡통에 붙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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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격을 맞추어 붙여준 후

 

저의 블로그 이름인 '올리브 트리'란 문구도 넣어주었어요

 

마직막으로 무광 바니쉬를 깡통에 발라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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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3천원 짜리 고무나무는 바로 요거입니다

 

이제 새 화분으로 옮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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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되었습니다~~~!!

 

와~~~뽀대난다

아까 3천원짜리 고무나무가 아닌듯~~~~ㅋㅋㅋ

 

 

 

 

 

 

새로 만든 수납장 위로 갔습니다

 

너무 이쁜것 같아 혼자 자뻑 합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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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게 잘 자란 고무나무.....

 

새보금자리에서도 잘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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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재활용리폼이지만,,,,

 

고무나무도 넘 이쁘고 리폼의 형태도 원하던 대로 잘 나온것 같아

아주 흡족한 작업이 된것 같아요

 

 

 

비슷비슷하고 지루한 연속 사진들 봐주신다고,,,,

 

정말 정말 지송하고 감사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