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살짝 유행이 꺽이긴 했어도

역시 가을하면 빈티지한 스타일이죠~!

 

제가 리폼을 계속하게 된 원동력도 아마..

빈티지한 스타일의 매력에 푹 빠져서 였을겁니다.

 

이번에 미호출판에서 출간된

핸드메이드 빈티지소품책을 보면서

만들어 보고 싶었던 스타일이 있었어요.

바로 놋쇠스타일인데요.

 

 

 

핸드메이드 빈티지소품/야나기미나코/미호

 

놋쇠는 왠지 옛스럽기도 하면서 친근한 느낌이 드네요.

소품으로 만들어 보면 어떤 느낌일까

한번 만들어보고 싶더라구요.

 

딱 봐도 참치캔으로 리폼하면 좋을~^^

 

 

 

 

리폼과정은 어렵지 않았어요~

 

 

 

 

 

참치캔을 깨끗히 닦아 준비하고~

젯소 밑칠을 해줍니다.

 

 

 

 

 

​그런다음 블랙 아크릴물감으로 전체를 칠해주고

금색 아크릴물감을 위에 덧칠해 주면 되는데요~

여기서 약간의 스킬이 필요해요.

 

 

 

 

그리고 문제는

금색 컬러가 두가지가 필요했는데요.

흑금색과 라이트골드..

그런데 금색이 한가지 컬러밖에 없다는 거~

이럴땐 응용이 필요해요 ^^

 

흑금색에는 검정색을 좀 섞어 칠해주고

라이트골드는 노란색을

 조금 섞어 칠해주니 되더라구요.

 

리폼방법이나 재료에는 정석이란게 없어요.

여건에 맞게 살짝씩 응용해주면 된답니다 ^^

 

 

 

 

그런대로 놋쇠느낌으로 칠해진것 같아요~

 

 

 

 

 

그리고 저자가 만든 놋쇠스타일 소품에는

 레터링 포인트를 물전사지를 이용 했는데요.

물전사기법은 저도 해본적이 없어서..

제일 쉬운 레터링지를 활용했습니다.

 

레터링지가 없으면 스텐실기법도 괜찮겠죠?

 

 

 

 

 

20년이 넘은 숫자 레터링지~

완전 빈티지 레터링지의 끝판왕? ㅋㅋ

 

아직도 가지고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

이러니 뭔들 버리겠냐며..ㅠ.ㅠ;;;

 

 

 

 

 

숫자 레터링은 그대로 사용하고

나머지 영문레터링은 참치캔에 박아준후

칼로 조금씩 긁어서 오래된 느낌을 내주었어요.

 

 

 

 

 

생각했던대로의

놋쇠스타일 캔들홀더가 만들어 졌네요~

맘에 들어요 ^^

 

 

 

 

티라이트를 넣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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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즈니앳홈에서 사온 금속오브제

셀피쉬와 같이 디피해 봤어요~

 

너무 잘 어울리는거 있죠?

 

 

​

 

 

널 참치캔이라 할수 있겠니??

역시 리폼은 해볼만 합니다 ^^

 

 

​

 

 

소품만으로도 가을느낌 물씬~~

빈티지소품으로 놋쇠스타일도 넘 멋지네요!

 

 

 

이렇게 밤에는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도 해주고 말이죵~

 

참치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캔으로

놋쇠스타일 빈티지소품 만들어도 괜찮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