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정말 왔어요 ^^

가을이 오니 가을 인테리어를 해야하는데...

그냥 이게 좋아서 넘어가려는데...

가을 인테리어 촬영을 한다고 ^^;;;

그 덕(?)에 가을 인테리어를 강제로 하게 되었습니다 푸하하 - -;;

요 공간을 변신 시켜줬답니다.

택배상자로 가을 소품 벽장식을 만들어보갰습니다.

준비물: 상자, 딱풀,가위, 테이프, 천 또는 헌옷 또는 포장지 또는 색종이 또는 잡지 등등

일단 원하는 벽장식 도안을 그렸어요

이런 모양으로 벽장식을 하려고 합니다.

원하는 크기로 상자를 잘라 딱풀을 바릅니다.

상자를 잘라 헌옷이나 포장지, 잡지 등에 붙여줍니다.

이 위에 글씨를 붙여줍니다.

글씨를 연필로 그린 후 붙여줘도 되고

자신 없으시면 원하는 폰트를 프린트하여 붙이셔도 좋아요

구김이 심하면 이렇게 살짝 물을 부려서 손으로 살살 펴주세요

도안 중 바탕 없이 단독으로 글씨가 있는 걸 만들어볼께요

이렇게 상자로 글씨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딱풀로 천을 붙여줍니다.

글씨는 꼭 천이 아니더라도 포장지나 잡지를 이용해서 붙이셔도 됟니다.

잡지에서 가을 색 나는 부분을 손으로 찢어 딱풀로 붙여도 느낌 있어요

전 M자를 그렇게 만들어봤어요^^

곡선 부위는 가위집을 넣어주어

부드럽게 천이 넘어가게 해줍니다.

딱풀로 잘 붙여주세요

혹시나 천이 안 떨어지게 투명 테이프로 고정!

모든 글씨를 양면테이프나 핀으로 벽에 붙여줍니다

완성된 글씨들을 벽에 붙여봤어요 ^^

가을 느낌 나나요?

벽난로 위는 산에서 주은 솔방울,도토리, 밤 등으로 장식해봤어요~

가을이 집에 온 느낌이 확 오지요?^^

이건 멜란 펠트지를 이용하여 만든 러그여요

(멜란 펠트지는 일반 펠트지의 3배정도 두꺼운 2mm랍니다. 손세탁도 가능해요 한마에 만원 정도)

구멍 하나하나 칼로 오리고 가위로 자른 ㅠ ㅠ

무지 힘들었던 러그여요

글씨는 열접착 스티커(알파벳 대문자1세트와 소문자 1세트에 2900원 정도)를

다리미로 다려 만든 거랍니다.

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가을 인테리어가 완성되었습니다 ^^

여러분도 적은 돈으로 예쁘게 집을 꾸며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