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런 내츄럴포니테일~머리끈 뚝딱 만들기!
여성스런 내츄럴 포니테일 만들기!
그야말로 외출하기 전, 마땅한 머리끈이 없는 관계로 급 필요에 의해
집에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어 바로 착용하고 외출한 머리끈 되겠습니다.ㅎㅎㅎ
하지만, 심플하고 내츄럴한 면도 맘에 들고
은근 여성스러우면서 포인트가 되는 멋스러운 참장식이 리본과도 잘 매치가 되어
요즘 즐겨 착용하게 된 포니테일 이기도 합니다.^^
지난 주말, 수민이가 찍어 준 사진인데
참장식 잘 나오게 찍어 달라고 그리 당부 했것만.ㅋ~
약속 시간은 다 되어가고...만들자 마다 바로 착샷 찍고 나가는 여유까지 부리기는 했으나
무진장 초 스피드로 발빠르게 움직이느라 헉헉 거렸던 기억이..^^;;;
그래도 보는 사람들 마다 잘 어울리고 예쁘다고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역시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 사람 없습니다.ㅎㅎㅎ)
준비물도 간단, 만드는 방법도 초 간단.
0.6mm 은은한 아이보리 공단리본, 실버 신주버니쉬 참장식 , O링, 머리끈용 밴드,
그 외에 글루건, 가는철사,
ㅎㅎㅎ우선 한번 웃어주고.
하지만 리얼~~리본 하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흰색 가는철사가 없는 관계로
공예용 초록색 철사 가는것으로 급 감아 주었습니다.^^;;
어림짐작으로 길게 자른 리본을 양쪽으로 세번씩 리본 모양 나오게 만들도록 겹쳐놓고
가운데 부분에 철사로 단단하게 고정하고
짧게 자른 리본은 중앙부분 한번 묶어 준비합니다.
짧은 끈 한쪽에 참장식 걸어준 O링 끼워놓고 한번 더 묶음해 참장식이 앞쪽을 향하도록 해 줍니다.
(외출 전 만드느라 마음이 급해 요 과정 샷 빼 먹었네요)
머리끈 플라스틱 위에 리본 중앙 올려놓고 한번 묶음 해 놓은 짧은 끈 올린후 뒤로 돌려
글루건 사용해 플라스틱 부분 반정도 감싸준 모습이예요.
(아직 짧은 리본끈 윗 부분은 남은 상황)
라이타 준비하고 양쪽 리본 끝 사선으로 예쁘게 잘라준 후, 라이타로 깔끔해 지도록 샤샥~
짧은 끈 끝 부분도 올 풀림 없도록 라이타로 살짝 마무리 한 후에
글루건 조금만 사용해 마감 깔끔하게 합니다.
아주 초 간단한 방법으로 완성되긴 했지만 중요한 부분이 있어요.
참장식 달린 O링 부분이 짧은 끈에 걸어 한번 더 매듭을 작게 지어주어
앞쪽을 향해 예쁘게 달리게 해 주는 센스~~^^
한번의 매듭이 있었기에 가능 한 부분이거든요.
작은 오동통 귀여운 매듭 보이죠?ㅎㅎㅎ
그냥 일반적으로 할 경우 참장식 구멍이 앞으로 되어있는 형태라 o링을 두개 사용하던가
아니면, 리본에 구멍을 따로 내던지, 옆쪽으로 넣던지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거든요.
그걸 매듭 하나로 해결해 준거라고 보면 된답니다.
매듭 지어줄때 방향만 잘 해서 지어주면 금새 어떤 모양의 참 장식이든 예쁘게 포인트로 달기 좋은거죠.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가는 빅 리본 포니테일~
착용하지 않을땐 손목에 착용해줘도 전혀 무리 없어 좋아요.
사계절 언제든 잘 어울려 자주 착용하기에도 좋구요.
급 필요해 만드느라 아이보리 공단 리본을 사용하긴 했지만,
린넨 재질이나 패브릭 스타일의 더욱 내츄럴한 스타일로 만들면
가을에 더욱 멋스럽게 하기 좋을듯 합니다.
초간단 뚝딱 만들었지만 멋스럽게 언제든 하기 좋은 실용성 짱 좋은 포니테일!!
초록여신의 핸드메이드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