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면 돌아오는 추석!!!

시부모님과 친정엄마께 드릴 용돈을

좀더 성의있게 드리기 위해

린넨으로 용돈봉투를 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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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손바느질로 우드단추를 달아서 심플하게 만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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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하나는 검정레이스를 달아

포인트를 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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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명절에 용돈을 넣어 드리고...

어머님은 요 린넨주머니를 통장주머니로 써도 좋을꺼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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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이 여러개 들어가니...

통장보관주머니로도 딱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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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착 감기는 린넨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제가 린넨느낌을 좋아해서

순전히 제 취향으로 만들어봤는데요.

나이드신 어머님들은...

넘 단순해서 안좋아하실랑가 모르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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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맘에 안든다하시면 제가 가져와야할려나봐요^^

상품권이나, 용돈 드릴때

사용하면 좋을

린넨용돈봉투

만드는 과정도 살짝 공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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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과 같은 모양과 사이즈로

겉감과 안감 1장씩 재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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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감의 바깥쪽 아랫부분에 레이스를 달아주는데요.

가운데부부은 빼고 바느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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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감의 겉과, 안감의 겉이 마주보게 포개어 놓고,

창구멍을 뺀 나머지를 박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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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서리는 잘라내고, 곡선부분은 가위집을 내고,

뒤집어서 다리미로 다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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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브릭스티커로 모양좀 내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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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양을 오려 붙일곳에 놓은 후, 다리미로 꾸욱 눌러줍니다.

식으면 떼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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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구멍쪽으로 라벨을 끼워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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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자리를 손바느질로 박아줍니다.

↗ 그리고 똑딱이 단추와 우드단추를 달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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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두 완성이예요.^^

비교적 쉬워서 금방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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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레이스와 검정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준

린넨 용돈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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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컬러풀한 색실로 한땀한땀 꿰매어준

요 린넨봉투도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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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원짜리로 챙겨서 넣어드려야하는데,

지갑에 돈이 저것밖에 없었다는요.ㅎㅎㅎㅎ

은행가서 돈찾아야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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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을 다 쓰시고 나면....

이렇게 통장주머니로 활용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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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생신에,

동서생일에,

명절에...

ㅎㅎㅎㅎ

돈이 아주 잘 빠져나가는 달이네요.

손은 풍족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풍요롭게...

이렇게라도 챙겨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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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도 집에 있는 자투리천으로

명절봉투 예쁘게 만들어 선물해보셔요~~~

만들기 쉬운데,

혹시 만드시다가 막히는 부분 있으면 덧글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