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부르는 부엉이

현관문종으로 리폼!

별 다른 개성이 없었던 현관문종을

아주 유니크하게 리폼을 해주었습니다~

일명~

복을 부르는 부엉이 현관문종으로요~^^

15년전쯤 필리핀에서 사온 공예품 종이에요~

한번의 리폼을 거쳐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언젠가 중간의 나무도 부러져서 고치기까지~

그리고 몇년전쯤인가에는 빈티지하게

색칠까지 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눈에 안보이는곳까지 리폼의 손길이~ㅋㅋ

존재감은 없지만 괜히 애착이 가는 소품?

요 현관문종~소리가 정말 맑고 깨끗해요~~~♬

문앞에 작은 종을 달면 액운이 집안으로

들어오는것을 막아주고 복을 부른다고 하네요.

기왕이면 복이 더 많이 들어오라는 의미에서

부엉이 현관문종으로 바꾸기로 했답니다.

먼저 삼나무로 부엉이를 조각해 주었어요.

그런다음 기존의 종과 부엉이를 연결시켜줄 고리를

와이어로 만들어 주었어요.

부엉이 위와 아래를 작은 드릴로 구멍을 내줍니다.

고리를 위와 아래에 끼워주는데요.

혹시나 해서 본드칠을 해서 고리를 넣어 주었답니다.

안빠지고 좋더라구요 ^^

현관문종은 컬러풀하게 페인팅 했어요.

패턴도 넣어 주었구요~

아랫부분은 페인팅을 벗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부엉이와 종을 연결해 주었어요.

새로운 현관문종이 만들어 졌어요~

복을 더 많이 부르는 현관문종으로~~

부엉이가 여러모로 참 쓰임이 좋죠?

이렇게 접목 시키는것도 괜찮은 방법 같네요.

현관문종은 중문에 달아놓고 사용중입니다.

중문이 열릴때면 청아한 소리가 울려요~

변화를 주고 싶을때

기존에서 뭔가를 추가해서 새롭게 리폼해주는것도

한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다크한 중문과도 아주 잘 어울리네요~

단순한 현관문종이

유니크한 부엉이 현관문종으로~

더 좋은일이 마구~마구~ 생겼으면 좋겠어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