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통 재활용

주방용품으로 요긴하게 사용해요~

저도 재활용에 리폼을 생활화 하고 있지만

그보다 앞서 어머님께서도

나름 재활용을 잘 하고 계셨더라구요 ^^

어머님께 늘 얻어다 먹고 있는 천일염을

이번에도 가져 왔는데요~

어머님이 쓰고 계시던 소금통까지 저에게

투척~? 하사~? 하셨답니다~ㅋㅋ

오른쪽에 있는 황석어 젓갈통이에요~

어머님 세대의 재활용이란 그냥 있는 그대로

본연의 용도에 충실한 재활용이였던거죠.

저도 얼마간은 그대로 사용했는데요.

이제 더이상..눈에 거슬려서 못보겠더라구요.

드디어 리폼 본능 발동~~~~!!!

가지고 있던 쿠키통과 세트로 리폼했어요.

황석어젓갈통 라벨을 제거했어요.

아무런 무늬도 없는 화이트통이네요.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제가 늘 부르짖고 있는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작업!

간단히 라벨을 넣어 주었습니당~

가운데 라벨을 넣어주기 위해

마스킹테이프로 붙여준다음 젯소칠,

아크릴물감 페인팅 순으로 칠해 주었어요.

스텐실 도안도 만들어 콩콩~ 찍어주었답니다.

뚜껑에는 숫자를 넣어 주었어요.

똑같으면 재미없죠~

하나는 블랙으로 다 칠해주고

하나는 안쪽 원을 만들어 칠해 주었습니다.

모두 소금통으로 사용할거라

통 두개다 모두 소금이라는 영문을 넣어주었어요.

뚜껑으로 구분을 해주는거죠~^^

똑같이 손잡이도 있어 귀엽네요!

소금통1에는 절임용 천일염을~

소금통2에는 음식에 넣은 천일염을 담아

보관할거랍니다.

소금통이 이렇게

 깔끔하고 예뻐도 되는거야??ㅋㅋ

이번주 주말에 어머님이 저희집에 오시는데요~

아마 요 소금통 보시면 몰라 보실거에요.

그리고 어머님이 하사해 주신

소금통이라고 말씀드리면~

깜짝 놀라실까요~~?? ^^

재활용을 하기 위한 리폼은

예뻐야 한다는 진리~

예뻐야 생활속에서 오래도록 함께 할수 있답니다.

이번 리폼도 어렵지않고 간단히 할수 있겠죠?

리폼의 방법은 의외로 아주 간단한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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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작은 소품부터 시작해 보세요 ^^​

오늘 하루도 행복만땅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