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테이블 만들기

이쁜 테이블을 만들었어요.

기존에 테이블이

다리가 하나라서 중심이 안맞았는데

이렇게 미싱다리로 만든 테이블이 떡하니 가운데 있으니

완전 듬직하니 중심도 잡히고 좋네요~

 

타이거우드 에쉬 집성목으로 상판을 준비합니다.

원하는 길이만큼 직소기로 잘라줍니다.

사포질을 해서 표면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벤자민무어페인트 투명스테인을 발라줍니다.

 

건조되면 고운사포로 표면을 부드럽게 사포질 해줍니다.

그런 뒤 또 투명스테인을 칠해주고 또 사포질하고..

그렇게 3회 이상 상판을 칠해준 뒤에

미싱다리 윗부분의 구멍과 상판을 피스를 박아서 연결해줍니다.

 

미싱다리는 기존에 잘 모셔뒀던 미싱다리인데..

요렇게 테이블 다리를 하려고 했는데

드뎌 이렇게 유용하게 사용하네요~

녹이 슬은 부분을 사포질 해서 깨끗이 다듬어준 뒤에

벤자민무어페인트 블랙 색상으로 2회 정도 칠해줍ㄴ다.

 

물푸레나뭇결..

좋습니다.

실제로보면 더 좋은데..

더 멋진데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음이 안타깝네요~

카페안에 이쁜 테이블 맘에 쏘옥 듭니다.

 

이쁜 수국도 꽂아주고서

멋지게 테이블 세팅을 해줍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포카토를 맛나게 먹었어요..

음..달달하니 좋아요.

 

 

그냥 이렇게 이공간에 머물고 싶어집니다.

카페 안에 미니카페..

미니카페 안에 테이블도 교체하고.

그렇게 이 공간이 더 애정이 가네요.

어떻게든 조금씩 변화를 줘야하는뎅...ㅎㅎ

생각처럼 잘 안되지만요..

글두 틈틈히 변화를 시도해보려구요.

상판 : 타이거우드 에쉬집성목판재

페인트 : 벤자민무어페인트 투명스테인,

어드반스 블랙

(*) 이글은 작가 활동 상품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