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 소품으로 베이비핑크 크로쉐 도일리 만들었어요~

자세히 보면 전체적으로 연한 핑크바탕에 핑크색 점들이 믹스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은은한 파스텔톤의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면서

믹스된 점들의 매력이 더해진 도일리 랍니다.^^

큰 사이즈 도일리  지름 31cm

작은 사이즈 도일리 지름 16.5cm 

한 세트로 만든 베이비핑크 크로셋도일리!^^

 

사용한 실은 니트러브에서 초이스 한 아크릴 85%에 울 15% 성분으로 구성된 울 베이비 예요.

이름도 사랑스럽고 예쁘죠?^^

이름 그대로 아가들 의류나 조끼, 스웨터, 가디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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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용품 만들때 사용하기 좋은 실 맞습니다.

색상도 대부분 파스텔톤인데다 믹스되어 있어 어찌나 사랑스럽고 예쁜죠.

제가 사용한 실은 베이비핑크 점박이 실 이지만

다른 컬러들도 워낙 다 예뻐서 니트러브에서 사진 하나 담아와 봤어요.

색색 점박이 담긴 실들도 정말 예뻐요.요런실들은 뜰때도 재미날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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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믹스된 실이나 그라데이션 된 실 워낙 좋아하거든요.

뜨개실도 그렇지만 바느질 실도 마찬가지로 작업할때 맛이 또 어찌나 재미난가 몰라요.ㅎㅎㅎ

그나저나 지금 올리는 만드는 과정은 살짝 아쉬운 과정샷 입니다.^^;

3단까지 뜨면서 꽃모양이 나올땐 그래도 예쁘다 맘에 들기는 했지만

다음부터는 영~~ㅠㅠ

 

뭔가 좀 너무 빽빽하다 싶으면서 답답해 보이는 느낌...ㅠㅠ

이건 아니다 싶지만 조금 더 하다보면, 다음단을 하면 좀 나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계속 진행은 하지만 영~~~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ㅠㅠ

 

결국 도안데로 다 뜨지 않고 결국 멈춤 했습니다.

바늘의 선택이 잘못 된거죠.

실이 가늘다 싶어 바늘 나름 고민하고 고르긴 했는데...6호가 적당하지 않았던 거예용..

아직 어설픈 니터~^^;;;

처음 시작 사슬뜨기 대신 원형뜨기로 시작했구요,

끝 부분에 레이스로 끝맺은 부분만 다르게 했습니다.

참고해서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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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을 10호로 교체하고 다시금 술술술 떠 갑니다.

두번째 뜨니 속도도 붙고 확실히 조금씩 모양도 더 자세히 보이고..

하지만 뜨면서 또 느끼는 점.

더 굵은 바늘로 떠도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이 쯤에서는 또 다른 방법이 나름 있기에 더 진행하며 원하는 사이즈로 만들어 갑니다.

울베이비 실도 한타례 거이 다 사용해 가고 있어요~

 

6호 바늘과 10호 바늘로 똑같은 도안보고 뜬 도일리~~

크기 차이가 우선 나고, 바탕이 흰색이라 자세히 담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짜임이 좀 더 듬성듬성 보여 답답함이 없는 도일리가 완성되었어요.

하지만 아직은 좀 아쉬움이 살짝 있죠.

이럴때 필요한것은..다림질 풀!!^^

 

니트러브에서 알려주는 코바늘도일리 블로킹 하는방법!!

http://www.knitlove.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126&cate_no=336&display_group=1

아직 모르는 분들이라면 제가 어설프게 하는 설명 보다는

니트러브에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담긴 내용들 보시는게 훨씬 도움 되실것 같아 담아봅니다.

 

실에따라 조금씩 완성도는 다를것 같아 할까말까 망설이기는 했지만

도일리전용 실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시도해 보면 좋은 공부가 될것 같아 해 봤는데요,

톡톡해짐은 없지만 확실히 짜임이 눈에 확 보일 정도로 도드라지며

도일리 사이즈도 조금 커지고 모양도 예쁘게 자리 확실히 잡혀주니 앞으로도 이 과정을 꼭 해줘야 겠더라구요.

은근 재밌기도 하구요.^^

 

어두운 톤의 테이블 위나 선반위에 올려두면

한결 화사한 톤으로 밝은 분위기를 더해주니 역시 도일리의 역할 최고예요.^^

다 마시고 난 쥬스병 리폼해 초록이 놓아두면 시원한 여름데코 소품으로도 좋으니

특별한 무언가를 꼭 올려놓느라 애 쓸 필요도 없답니다^^

 

때로는 작은 사이즈의 스툴위에 툭~ 가볍게 올려두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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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이즈의 스툴이다 보니 자연스레 끝 부분이 아래로 착 내려져

레이스 느낌이 자연스레 전해지며 색다른 데코도 가능해 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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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큰 사이즈의 스툴에는 요런 느낌으로~~

요 위에 초록식물 담은 화분 하나 올려두면 좋겠죠?

쇼파옆에 두고 간이용 티 테이블로 사용해도 물론 좋구요~^^

무엇이든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용도로 멋지고 다양하게 활용하면 더욱더 좋답니다.

 

 저는 지난 봄에 멋스럽게 담아내고 싶어 스테인으로 칠해 주었던 테이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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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아무래도 살짝 더워 보이기도 해서

철제 테이블위에 놓고 초록이 품은 유리병 시원한 느낌으로 올려두었습니다.

좀 밝은 분위기가 더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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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파스텔톤 연핑크가 아닌 믹스된 베이비핑크라 더더욱 매력적인 도일리!

소소한 여름데코 손뜨개 소품으로 조금은 무더위 덜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부터 기온이 더욱 올라갈거라고 하네요.

다들 아무쪼록 건강조심 하세요~~

초록여신의 핸드메이드 세상

http://blog.naver.com/flute8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