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셀프인테리어 

현관바닥 타일깔기 2탄 마무리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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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현관셀프인테리어로

현관바닥에 헥사곤 타일을 깔았었죠?

벌써 2주가 지나가네요 ㅋㅋㅋㅋ

어떻게 마무리 할까 고민하던 시간이 있어서

좀 늦어졌어요^^

이번에는

이쁜 헥사곤 타일을 오래도록 사용하기 위해

마무리작업한거 보여드릴게요^^

참, 그리고 현관꾸미기도 살짝 바뀌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사실 1탄에서의 느낌이 거의 그대로인데요~

마무리 작업이라서 나중에 타일까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언제나 시행착오는 생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지난번 타일까는 1탄 못보신 분들은 여기로 고고

http://gasina5508.blog.me/220391868333

그럼 이제 꼼꼼한 마무리 시작해 볼까요??

지난번 콘크리트 헥사곤 타일을 깔면서

줄눈(메지)부분을 남기지 않고 딱딱

타일을 맞춰서 깔았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해도

타일사이에 뜨는 부분이 생겨요

요 부분은 아무리 타일들을 바꿔가면서 맞추려고 해도

잘 안되었던 부분인데요

요 부분들을 줄눈으로 메워줄거예요

우선

줄눈시멘트가 묻지 않게

마스킹테이프로 보양작업을 좀 해주고요^^

줄눈시멘트를 물에 섞어서 치약농도로 맞춰줘요

(저는 조금 들어갈 줄 알고

작은 플라스틱용기에 했는데

결국 두번 더 만들어서 썼네요 ㅎㅎㅎㅎ)

그리고 장갑을 끼시고

(꼭 끼셔야 해요~그냥 하시면 손 다터요^^)

타일 사이사이를 메워줘요

원래는 간격이 좀 큰 곳만 해주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니까 너무 이상한거예요

결국은 타일사이사이 다 메워줬어요

그래도 일반 줄눈보다는 간격이 거의 없어서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줄눈시멘트를 꼼꼼하게 다 채워주셨으면

30분 정도 있다가 물걸레로

타일에 묻어있는 시멘트들 닦아주시면 되요~

(저는 거의 4번정도 닦았어요 ㅋㅋㅋ)

그리고 하루이상 바짝 말려주신 뒤~

콘크리트실러를 발라주면 되어요~

콘크리트 실러는 헥사곤 타일이 콘크리트라서

발라주는 작업인데

일반 타일이라면 안발라주셔도 되는 작업이어요

(콘크리트타일에 콘크리트실러를 발라주는 이유는

콘크리트 타일의 내구성을 높여주고 방수코팅하는 역할을 하며

콘크리트 타일의 변색 파손을 막아준다고 해요)

저는 나무와 사람들의 드라이룩을 사용해줬고요

6인치 로울러로 발라줬어요

(트레이는 쟁반에 비닐씌워서 하구요

나무젓가락은 콘크리트 실러를 잘 저어주기 위함이예요

그리고 페인트 오프너는 언제나 필수~~~)

콘크리트 실러 드라이룩은 오프너로 열어주고

나무젓가락으로 잘 저어준 뒤에

로울러로 가볍게 현관바닥에 도포해주시면 되요~

여기서 콘크리트 실러는

다른 페인팅과는 다르게

1회도포해준 뒤 마르기 전에  바로 2회 도포를 해줘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총 2회를 해주는걸 권장한다고 해요

그래서 저두 2회 도포~~!!!

그리고 12시간 이상 말려주시면 된다고 해요~

(12시간 뒤에는 사람의 가벼운 통행이 가능합니다)

보기에는 엄청 금방말라요~

그리고 냄새는 정말 없어요 완전 신기방기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로

현관 들어오는 쪽에서 보면

 타일의 절단면이 이렇게 보여요~

그래서 이 부분을 기억자 타일몰딩으로

마감해주려고 해요

원래는 타일작업전엔 하면 경사진 타일몰딩들이 많은데

그것을 타일작업을 다 한뒤에 알았어요 ㅠㅠ

타일작업하실분들은

꼭 타일몰딩 구입하시고 작업하셔요

타일몰딩은 120cm로 절단되어 오는데

저는 91cm로 작업해야해서

근처 목공소에 뭐 절단하러 가면서 혹시 몰라서 가져갔었는데

거기에서 식사하고 계시던 타일사장님이

불쌍하다며 ㅋㅋㅋ

글라인더로 잘라주셨어요 ㅋㅋㅋ

(제가 철제자르는 톱으로 해봤는데 안 잘려요 ㅠㅠ)

그렇게 절단된 타일스텐몰딩은 실리콘과 글루건을 발라서

타일절단면에 붙여주시면 되요~

그리고 보양필름 쓰윽 뜯어주면

새끈한 스텐몰딩이 땋~!!!

요렇게 깔끔하게 마감이 되지유~~~^^

근데 정말 더 좋은건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타일작업하실 때 타일몰딩을

구입하셔서 작업하시는게 훨~~~~~씬 깔끔하고 쉬워요^^

저의 시행착오를 우리 이웃님들은 겪지 않으시길 바라면서~~~^^

참, 그리고 타일을 기존 타일위에 덧방한거라서

약간의 턱이 생기는데요

스텐타일몰딩으로 마감해주니

발이 걸리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자세히 관찰해 보니까

문을 열고 타일을 밟으면서 들어와서 그런 것 같아요

즉 이 부분은 그냥 건너뛰는 거죠

이렇게 해서 콘크리트 헥사곤 타일

바닥에 깔기~~~!!!

마무리 작업 끝~~~!!!!!

줄눈이 들어가니까 뭔가 정돈된 느낌이 들어요^^

콘크리트 실러를 발라줘서

오염에서도 자유로워 졌구요~~~^^

무엇보다 이쁘고, 마무리 작업으로 편해졌어요^^

그동안 밖에서 신발벗고 들어온

우리 남편과 양양이~~~ㅋㅋㅋ

고생했오^^

참, 현관에는 대형거울을 걸어줬어요^^

기존에 복도쪽에 있던 거울을

현관에 걸어주니까

더 깔끔하고 이뻐보이네요^^

옆의 폭이 있는 거울이라서

뒤의 배전반도 쏘옥하고 가려지네요~~!!!

그리고 이따가 소개해드릴

도트훅까지~~~!!!
 

 

이렇게 현관셀프인테리어~~~

완전 끝~~~!!!

지난번이랑 크게 다르지 않지만

소소한 마무리, 제 시행착오등을

소개해드렸어요^^

혹시 현관에 타일을 시공할 계획이시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