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인테리어, 아일랜드 식탁의자, 홈바의자 만들기

주방인테리어를 소소하게 하고 있는 중에

기존에 사용하던 원형식탁 대신에 아일랜드식탁을 들였어요

그리고 아일랜드 식탁에 맞게 아일랜드 식탁의자를

만들어 줬어요

컬러때문에 밤잠을 못잘 정도로

고민이 많은 아일랜드 식탁의자 였는 데요

완성하고서는 만족입니다

우드컬러와 블랙의 조합이 잘 어울려서

이리저리 거실, 주방 공간에 디피의자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그럼 아일랜드 식탁의자 홈바의자 만들어 볼까요???

얌전하게 포장되어 온 굿트리의 아일랜드 식탁의자는요

조립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데요

다리는 서로 교차시켜준 뒤,

의자상판과 결합해줍니다

(모든 과정에는 목공본드 필수인거 아시죠???)

동봉되어 온 피스로 의자상판과 다리를 연결해준 뒤,

의자에 앉았을 때 발을 놓을 수 있는 발판을 피스로 조여주고

목공본드를 바른 목다보를 끼워주면 됩니다

그럼 요렇게 완성~

뽀얀 나무결이 돋보이는 아일랜드 식탁의자~

이 상태로 바니쉬만 발라서 사용해도 좋은데요

저는 조금 집 분위기에 맞게

페인팅 해줄게요^^

참. 다리부분은 사포로 살짝 밀어줬어요^^

와코 대니쉬 오일 블랙 월넛을

스폰지에 묻혀서 의자 상판을 결대로 닦아주듯이

발라줍니다

1회 바르고 말린 뒤, 2회 발라주고 말려줍니다

후에 마른걸레로 닦아줍니다

다리는 가지고 있던

던에드워드 칠판페인트 블랙으로 1.5회 페인팅 해줍니다

요렇게 해서 아일랜드 식탁의자 홈바의자 완성~~!!

마무리로 바니쉬 마감을 하면 좋은데

사실 저는 가구의 컬러를 자주 바꾸는 스타일이라서

우선은 이렇게 마감해줬어요

그리고 아일랜드 식탁이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전체적인 색감도 다시 고려해야하거든요

우드의 느낌과

블랙의 느낌이 저에게는 조금 생소한 조합인데요

스툴상판의 집성된 모습이

참 이뻐보여서 시도해봤어요

근데 걱정과 달리 우드 느낌 정말 좋네요^^

 

소품을 올려둬도 잘 받혀주는 색감인 것 같아요

두개 나란히 요렇게 두고 밥먹고 있어요^^




 

빛에 따라서 우드의 색감은 붉게 보였다가

조금은 노랗게 보였다가

그러네요^^

이쁜 우드결이 살아있는 아이랜드 식탁의자, 홈바의자

요렇게 반제품으로 만들어 주면

집안의 분위기에 맞출 수 있어서 더욱 더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