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 끄고 장스탠드만 켜놓고 찍어봤어요.

사진으로 볼 땐 많이 어두운데

실제론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아요.

무엇보다도 침대와 서랍장 사이 공간에 딱 맞아서 더 맘에 들었던 :)

커텐도 그레이 색상으로 맞췄어요~

창문에 있는 하얀색 판은, 집이 1층이라 가림막이 필요해서

저렇게 창문 사이에 껴놓고 있어요 ㅋㅋㅋㅋ

낮에는 가로로 낮게 밤에는 세로로 길게 세워놔요 ㅋㅋㅋ

옆에 있는 책장도 아닌 서랍장도 아닌 가구는

화장대 대용으로 쓰려고 산건데요.

사이즈 측정을 잘못해서 하...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에 앉기도 애매하고 의자에 앉기도 애매한 높이에요;

그래서 저렇게 방치 중....

벽에 거울 붙여놓으면 화장대처럼 보일까요? ㅠ_ㅠ 휴~~

대방석 위에 있는 담요는 얼마 전 위메프에서 구입한 국기 담요에요.

소 사이즈로 9,900원에 구입했어요.

 완전 득템 ㅋㅋㅋㅋㅋㅋ 털도 안빠지고 따뜻해서 짱 좋아요 >_<

대방석에서 앉아 바라본 방의 모습. jpg

애초에 화이트 + 그레이 + 블랙으로 꾸미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빨간색도 들어가고 ㅋㅋㅋ 원목도 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색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ㅠ_ㅠ

방과 화장실, 주방을 분리하기 위해

벽 사이에 압축봉으로 커텐을 달았어요.

이렇게 해놓으니까 요리할 때 냄새 차단 역할도 해주고,

공간 분리도 확실히 되더라구요. 아늑한 느낌은 덤 :)

사이즈 안재고 그냥 주문한 커텐인데,

신기하게 길이, 넓이 다 딱 맞았어요 *_*

서랍장과 헹거, 수납 선반, 거울은

화이트 색상으로 통일했어요.

옷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수납공간이 너무 부족해서

수납 선반을 추가로 구입했어요.

다른건 모르겠고 빠르게 꺼내 입을 때 편한 것 같아요 ㅋㅋㅋ

대신 막 쌓아두면 너무 지저분해서

정리를 자주 해줘야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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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사진이긴 하지만, 혹시 제품 구입처가 궁금하신 분 계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바로 댓글 달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원룸 인테리어 총정리 글도 올려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