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두루두루 사용하기 좋은

키친클로스를 만들었어요.

그간에 꾸밈디자인에서 하나하나 들였던 패브릭과

개인적으로 구매했던 패브릭도 모아모아...

진즉 만들어보고 싶었던 키친클로스.

이제서야 만든게...

선물할 곳도 여기저기 생겨서

잠깐 틈을 내 만들게 되었어요.

 

내츄럴한 리넨도...

화려한 면원단도...

촌스러워보이는 꽃무늬도...

다 제 취향이네요.^^;;;;;

거기에 저만의 라벨을 달아주니

느낌 너무 좋아요~~~

↗ 원단을 준비해줍니다.

원하는 크기로 재단해주고,

↗ 그냥 말아박았어요.

말아박으면서 마지막에는 레이스로 끈도 만들어 달아줍니다.

↗ 귀찮지만

선물할꺼니... 제 라벨도 달아주었어요.

넌 내가 만든거야~~♪

 

 

키친클로스...가 뭐야?

라고 물어보시는 분이 없을만큼

이젠 헹주대신 많아 사용하고 있는,

그리고 저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키친클로스.

 

컵받침으로도 사용하고,

보기싫은 그릇도 덮어주고....

보기싫은 가전도 덮어주고....^^

상차림에는

고이접어 수저 올려주면

또 귀한 대접(?) 해주는것 같은

느낌도 들게 해주고 말이죠^^

음식사진 찍을때도 한장 깔아주면

음식이 더 맛있어보이니...

딱 좋아요~~~~~ㅎㅎㅎ

 

귀찮지만 레이스로 끈을 달아주니

못에 걸을 수 있어

설겆이후 손닦을때도 좋더라구요.

 

더러워지면

천연세제 과탄산을 넣고 삶아주면...

 

도로 깨끗해진답니다^^

컴홈스타일에서 구매한

빨래우드집게"

앗. 너무 예뻐요~~~

요 아이도 제 느낌담아 한번 손봐줄려구요.^^

세탁하고나면 생기는 구깃감.

이런 느낌이 더 좋죠?^^

이 예쁜 녀석들을 갖고 싶어

그간에 머릿속으로만 만들생각만 가득!!

그냥 말아박기만 하면 되는것을...

왜 이제서야 만들게되었는지 몰라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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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들었으니

나에게 남은 녀석들은

쭈욱ㅡ 예뻐해줄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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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품을 떠날 녀석들도

사랑 듬뿍 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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