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실

자투리나무

이것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북유럽스타일 헌팅트로피 액자를 완성했어요^^

만들어 놓고....

괜히 혼자 뿌듯, 뿌듯!ㅋㅋㅋㅋ

얼기설기, 헝클어진듯한 느낌이 매력인

헌팅트로피 액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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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놓고 아이들 보여주니

단번에 사슴인걸 알아보더라구요.ㅎㅎㅎ

그래, 그럼 된그야.!!ㅋㅋㅋ

못 머리 끝에 실로 감아주니

옆에서 보면 입체감도 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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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방향에 따라 느낌도 달라지는것이

매력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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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머리가 빛에 반사되어 반짝반짝거리니

아이들은 꼭 조명이 있는거 같다며.....ㅎㅎㅎ

 

허전한 벽에 걸어주니

확 튀지 않으면서도

은은하고, 독특한 느낌의

벽인테리어가 완성 되었답니다.

북유럽st. 헌팅트로피 액자

뭐 별다른 재료도 필요없어요.

작은 못과, 색실, 자투리나무!!

그리고 인내~?ㅋㅋㅋㅋ

그럼 만드는 방법 소개해볼께요~~

↗ 원하는 크기만큼의 자투리 나무를 준비합니다.

전 삼나무를 선택했어요.

도안을 프린트해서 움직이지 않도록 테잎으로 고정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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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초록빛언니가 올려주신거에서 프린팅했어요.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hyun090831/220205025945

↗ 그림 라인을 따라 못을 박아주면 되는데,

전 못질에 자신이 없어서

송곳으로 못이 들어갈 자리에 미리 구멍을 뚫어줬어요.

(못질 잘하시는 분은 그림을 먹지로 옮겨그린후, 바로 못을 박으셔도 된답니다)

↗ 그림을 떼어내면 구멍이 보이시죠?

그 구멍으로 못을 박아줍니다.

↗ 전 그냥 얇은 검정실을 준비했어요.

털실이나, 굵은실로 하셔도 된답니다.

시작할 지점에 단단히 묶어주고

↗ 그냥 마음 가는데로 못머리끝부분에

계속 이어주면 됩니다.

↗ 이렇게 일단 얼굴부분을 완성하고...

↗ 사슴뿔부분도 완성해봅니다.

뿔부분은 어디가 어딘지... 헷갈리더라구요.

실로 라인부터 잡아주고나서 안을 메꿔주면 편하답니다.

↗ 실이 자주 왔다갔다하면 훨씬 선명해진답니다.

실을 돌리실때

실을 팽팽하게 잡아당겨가면서 해야해요.

중간에 화장실 가고 싶어도 참아야해요.ㅋㅋㅋ

아~ 그래도 급하면...

옆에사람한테 잡아주고 있으라고 해야함.^^

그렇게

북유럽스타일 헌팅트로피 액자를 완성했어요^^

못을 박다가 못이 부족해 중간중간 빈 구멍이 보여요.ㅠㅠ

중간에 다시 사러가기도 애매하더라구요~~~

저걸 메꾸미로 메꿔줘야하나.......

그래도 벽에 걸어주니

별로 티가 나지않아서 패쓰!!ㅋㅋㅋㅋ

얇은실로 해서 꽤 많이 돌려 힘들었지만,

그래서 더 매력있는 액자가 된거 같아요.

조명 옆에두니

드리워지는 그림자 때문에

더 멋있게 느껴지는...^^

 

아~ 저 빈 못구멍

실제로 보면 그닥 잘 보이지 않는데,

사진으로 보니 자꾸 눈에 거슬리네요.

오늘 당장 메꾸미로 메꿔줘야할듯요.

ㅋㅋㅋㅋ

작은 액자로 해봤으니

다음번에 좀 큰 나무와 굵은실로 하나더 만들어봐야겠어요.

 

독특한 느낌의 북유럽st. 액자!!

하나쯤은 소장할만 하겠죠?^^

이웃님들도 도전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