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목욕법  

핀란드 사람들은 여자나 남자 모두 혈색이 좋고

화장을 하지않고 거의 민낯으로 생활을 한다고 해요.

그 비결은 사우나

핀란드는 사우나의 발상지답게 인구는 550만 명인데 사우나는 200만 개가 넘는다니

2.5면당 사우나가 1개꼴로 있는 셈인거죠.

우리나라에서도 사우나는 목욕문화와 함께 생활 속 깊이 들어와 있는데

단순히 몸을 씻는 차원을 넘어 건강관리,웰빙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어요.

목욕은 추운 겨울철에 하는 것이 제격인데 제대로 알고 목욕하면

건강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도움이된다고 하네요.

목욕을 하면 온혈효과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근육의 운동범위가 넓어져 온몸이부드러워져요.

혈액순환이 촉진되면 산소난 영양분을 근육에 보내는 것이 쉬워지고

신장이나 폐에서 노폐물 배출도 활발해지면

혈액이 정화되고 피로해소와 함께 질병예방의 효과도 있지요.

따뜻한 물의 압력으로 부종이나 냉증해소에도 효과가 있다네요.

이 밖에도 스트레스해소, 통증, 면역력 증강,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니

목욕이 단순히 씻기 위함만은 아니라는 사실 잊지마세요~

목욕을 하면 좋은 점이 많다는것은 사실이지만

주의사항도 꼭 챙기셔야해요.

첫째, 물에 들어가기 15~20분 전에 수분을 섭취하세요.

입욕전 마시는 물은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어요.

둘째, 목욕하기 전에 화장을 꼭 지우세요.

화장품이 모공을 막아 노폐물이 피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해요.

목욕물 온도에 따라서 효능도 다른데요.

고온(42~45℃)

 우리몸의 대사기능이 활발해져서 젖산이 빨리 배출되므로 피로가 금방 풀려요.

스트레스 해소와 근육이완에도 좋고 진통작용도 있어요.

하지만, 높은 온도의 물속에 넘 오랫동안 있으면 에너지소모가 많아져서 몸이 금방 피곤해 질수 있어요.

중온(40~41℃)

미용을 위한 목욕은 40℃ 전후의 중온이 좋아요.

신경통,요통,견부통 등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고 당뇨병 환자에게도 중온 목욕을 권장한다네요.

미온(36~39℃)

혈액순환,근육 이완,숙면에 좋아요.

고혈압이나 심장병, 순환기계 질환이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목욕이지요.

온신욕은 온몸을 뜨거운 물에 담그는 것

반신욕은 배꼽 위, 명치 아랫부분만 담그고 15~30분 이상 입욕하는 것

탕의 온도는 38~39℃가 적당해요.

반신욕을할때 식물이나 소금, 술등을 목욕물에 넣고 약탕을즐기는것도 효과적이예요.

  국화는 상처나 다친 부위으 치유를 돕는 효과가 있어요. 

  생강은 냉증이나 요통, 불면증 개선 

  소금은 냉증이나 군살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하네요. 

  쑥은 냉증이나 치핵, 산부인과 질환에 좋아요. 

  귤은 냉증이나 감기 초기 증상,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요. 

이외에도 입욕제로 좋은 제품들이 많으니

자신에게 맞는입욕제로 즐거운 목욕 시간을 즐기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감기나 생리로 입욕이 불가능할때는 수욕이나 족욕이 도움이 된다고 히니 참고하세요~

고혈압이나 심장병이 있는사람은 고온의 입욕은 피해야해요.

고혈압,당뇨병,심장병 환자는 욕탕 온도를 꼭 확인하세요.

사우나나 찜질방에서 핑도는 느낌이 든다면 위험신호예요.

식사 후 목욕과 음주 후 목욕은 소화를 방해하거나 심장에 부담감을 주므로 피하셔야해요.

건조한 겨울철의 목욕 적정시간은 20분정도가 좋아요.

고온에서 5~10분

중온에서는 15분이내

미온에서도 20분 내외가 적당해요.

몸을 담그는 시간이 30분을 넘으면 체온의 균형이 깨져서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수 있어요.

목욕은 잘하면 보약이지만 잘못하면 독이 될 수 있으니

자신의 질병을 잘 알고 올바른 목욕방법을 이용하면 건강관리나 피부관리에 도움이 될거예요.

-사진출처 WIKI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