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평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언제나 진행형

이 아파트로 이사온지도 벌써 3년이 넘었네요

그동안 소소하게 천천히 셀프인테리어로 꾸민집이네요

그래서 언제나 애틋함이 가득합니다

오늘은,

3년간 24평 아파트 셀프인테리어를 하면서,

우리집을 잠깐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24평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언제나 진행형

정말 집꾸미기는 언제나 진행형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그간 포스팅에서 보셨던 비슷한 풍경이지만,

 언제나 소소하게 조금씩 옮기고 칠하고

바꾸는 등,

티 안나게 많이 바꾸고 있습니다 ㅎㅎ

(보통은 저만 아는 소소한 변화지요^^)

그래도 그간 젤 큰변화는 소파가 아닐까 해요

티크소파로 바꾸고 집안 정리를 다시했죠

소파에 맞춰서 거실분위기도 조금씩 바꾸고요^^

그리고 여러가지 데코도 바꿔보았죠~

생활하기 편하게 책상도 만들어 주고

러그도 레이어드해서 깔아줘봅니다

ㅎㅎㅎㅎㅎㅎ

​

무난한 기본 스타일의 러그에

포인트로 패턴 러그 레이어드 해서 깔아주니,

 좁은 거실이지만 더 이뻐보입니다

거실수납장은 거실에서 주구장창 노는 5살 딸아이를 위함이죠~

수납장 가리개를 열면 요렇게 아이장난감 수납장이 나와요~~~

거실에서 놀고 후딱 정리도 하고~~

거실분위기를 해치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

가운데 철재캐비넷에는

아이의 책들도 수납하구요~~

엄마도 좋고 아이도 좋은

거실인테리어인것 같아요 ㅎㅎㅎㅎ

이렇게 정리를 하니

그동안 정말 많이 바뀐것 같네요 ㅎㅎㅎㅎ

도대체 거실이 몇번 뒤집어 진건지......ㅋㅋㅋ

겨울이라서 그런지 복닥복닥한 느낌이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아늑해 보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여름되면 또 시원하게 다 치우겠죠~

또 거실한쪽에는 러그로 구역을 나누고

이렇게 간이 테이블을 만들어

노트북도 하고~

재미나게 놀죠~~~

아이떄문에 없앤? 티비대신 노트북이

열심히 일합니다 ㅎㅎㅎㅎㅎ

 

24평 아파트 셀프인테리어를 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구조를 많이 바꾸고 싶었는데

도무지 구도가 안나오네요 ㅎㅎㅎㅎ

언제나 소파와 수납장 책상의 위치가 비슷해요^^

그래도 이 배치가 제 생각에는 24평 거실구조에

제일 잘 맞는것 같아요 ^^

그리고 떄에따라 변화하는 소파~

이번에 들인 이쁜 쿠션들로 분위기 새롭게 했죠^^

오래도록 질리지 않고 쓸수 있는 패턴인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

 

가끔은 원래 소파의 등쿠션으로 분위기를 바꿔보기도 하고요

이렇게 저렇게 다양한 연출을 할수 있어서 좋은 소파인것 같아요

무엇보다 나무의 느낌과

패브릭의 느낌이 따뜻한 거실을 만들어 주는것 같아요

티크소파의 맛이 제대로 살아있는 것 같아요

방수기능도 되어있는 커버는 아이있는 집에 딱인듯하구요^^

커버만 휘리릭 빨아서 쓰기도 좋고요^^

짙은 색 커버라서 떄탈 걱정도 별로없고 ㅎㅎㅎㅎ

+++

거실과 이어진 작은 주방과 다이닝공간~

주방은 언제나 답이 안나와서 사진에 출연을 못하죠

이쁘게 정리가 안되는 주방 ㅠㅠ

기본라인의 하부장 상부장이 있는 구조인데도

정리가 안되서 지저분 ㅠㅠ

욕실로 가는 자투리 공간에는 찬넬선반설치하고

책수납해줬죠~~

지금까지도 만족하면서 쓰고 있죠^^

24평 복도식이라서 이렇게 자투리 공간이 많이 있네요

수납함도 두고 이리저리 활용하고 있어요

두개의 방은 하나는 옷방, 하나는 아이방인데

지금 폭탄맞았다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옷방도 아이방도 정리가 안되는 요즘입니다 ㅠㅠ

그리고 살짝 보이는 욕실~~~

욕실 고칠떄가 젤 힘들었는데..

아직도 손볼곳이 많이 있네요 ㅜㅜ

​

욕실은 언제쯤 완성이 될런지...ㅠㅠ

그리고 우리의 침실~~~~

침대 두개놓고 서랍장 하나두니 완전 꽉찹니다^^

이제 혼자서 완전히 독립한 양양이~~~

가드를 간단하게 만들어서 줬더니

잘 잡니다^^

화이트 침실에 잘어울리는 그레이톤 침구~~

심플한 느낌이 참 좋아서 애정하는 침구^^

그리고 너무 추울때는 극세사 차렵이불 덮어주고요~~~^^

요 극세사 차렵이불은 보일러 안틀어도 엄청 따뜻하다는요^^

보송보송~~

겨울에는 그레이 침구와 극세사 차렵이불을

번갈아 가면서 덮었어요^^

하나 세탁하면 하나 덮고~~

두개다 완전 강추하는 제품^^

컬러도 화이트,그레이라서 제맘에 쏙들고요

겨울이라서 그런지 침대에 파묻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침구에 더 애착이 가네요^^

퀸침대랑 싱글침대로 꽉찬 침실

가운데 공간박스 두개 올려서 협탁 만들어 줬죠^^

그리고 역시나 애정하는 아이침구^^

질리지 않고 오래도록 쓰고있는데

한여름 빼고는 4계절 내내 쓰고있네요^^

 

만들어준 블랭킷이랑 같이 코디하니 더 이뻐보이네요^^

이렇게 오랜만에 집안을 훑어보았어요^^

지난번 보다 많이 달라진 우리집^^

직접 고민하고 꾸미고 살아서 그런지 애정이 넘치네요^^

참, 그리고 또 사진정리하다 발견한

이사오기전의 집^^

산후조리하고 있을때 급하게 알아본 집이라서

남편이 휴대폰으로 찍어서 보내주었었네요^^

많은 변화가 있었던,

3년동안의 24평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