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평 아파트 셀프인테리어-2014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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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해를 마무리 할때가 된거같습니다~

시간이 왜캐 빨리 흘러만 가는지 원;;;;

작년 이맘때는 이집을 떠나야할지도 몰라  약간의 섭섭함이 있기도 했는데요~

2014년 오늘은

그냥 또 일년을 고생해서 꾸민 우리집에 대한 작은 기록을 해볼까 합니다~

자 그럼

흉직한 비포사진부터 보여드릴께요~

* 중간중간 수없이 많은 변화들이 있었고 가장 최근사진들로만 올려봅니다~

침실 변신전 ▼

지극히 오랜된 아파트의 모습이죠?~

침실은 창문틀과 장판을 제외한 모든곳을 새로이 꾸몄었답니다~

 

벽과 몰딩을 칠하고

커튼을 달고 조명까지 교체~

딸아이의 침대가 함께 자리를 잡았고

평상시엔 침대 두개를 딱 붙여서 사용을 해요~ㅎ

 

침실의 또다른 벽에는

포인트를 주기위해 그레이컬러로 페인팅을 했고

철제드레스룸을 설치했었습니다~

 

딸아이의 침대가 들어오면서 화장대를 둘 공간이 없었는데

철제드레스룸으로 옷걸이겸 화장대로  사용을 하니 딱이예요 딱~! 

두번째로는 젤~ 많은 변신을 한  거실모습 입니다~

변신전 거실 ▼

또봐도 또 답이없는;;;;;

낡은샷시가 보이고 옥색의 문틀이 보였던 공간이

 

요렇게 변신을 했었습니다~

교체가 쉽지않은 베란다문은 깨끗하게 닦아준후

가벽을 세워 가려주고 앞쪽에 테이블을 설치해 간단하게 차를 마시거나 책을 볼수있는 공간으로 꾸몄어요~

 

지금은 컴터책상이 자리를 잡은 공간인데...

조기 옥색 문;;;;;

미련없이 떼어버리고 주방과 거실이 연결이 될수있도록 했었습니다~

▼

 

지금은 이렇게~ 변신~!!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책상앞 벽면은 오돌토돌 샌드페인트로 작업을 해 나름 포인트벽으로 꾸며 봤답니다~

얼마전에는  누런색의 장판을 환한 그레이빛으로 교체도 했고~

쇼파 뒷쪽벽에는 커다란 대형 액자가 자리를 잡기도 했어요~~

 

또 티비가 있는 벽에도 작은 변화가 있었는데..

누런색의 티비장을 마블시트지를 이용해 쫌더 환한 분위기로 바꿔주었고~
택배박스로 리폼해서 사용했던 사슴 헌팅트로피를 미련없이 버려버리고 

반제를 이용한 탄탄한 사슴으로 교체를 했습니다~ㅎ

자 이제는 아이방~!

변신전 아이방 ▼

아이방역시 옥색의 몰딩과 누런창틀로 되어있었는데요~

 

벽 페인팅을 하고 가구를 같은톤으로 칠을했답니다~

 

아이방은 밝은 채광이 그대로 들어오게끔 따로이 블라인드나 커튼설치를 하지 않았고

대신 창틀을 페인팅 했어요~~
아이방역시 장판을 제외한 모든곳을 칠해서

환하게 꾸몄었답니다~~

 

보기싫은 장판은 러그한장으로 샤샤샥~ 가려주는 센쓰~!! ㅎㅎㅎ

변신전 주방모습 ▼

이집을 첨 보러 오면서 찍은 주방사진인데..

눈부시게 들어오는 햇살만큼은 맘에 들었던거 같아요~ㅎㅎ

 

온갖 기름때로 얼룩진 주방벽은 핸디코트를 발라 약간의 입체감을 주었고

주방의 부족한 수납을 책임질 수납장을 만들어 자리를 잡아줬었어요~

또 윗쪽에는 찬넬선반을 달아 소품이나 작은 컵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중입니다~

주방 역시 장판을 제외한 모든곳을 칠하고 만들고 달아서 채워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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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컨셉은 숨김입니다~ㅎㅎㅎㅎ

자 이제 부터는

크게 변화가 없는 공간이지만

저희집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올려보아요~ㅎ

연한 그레이빛의 침실문

연한 겨자색의 욕실문의 모습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조기 선반이 있던곳은 현재 스트링선반이 자리를 잡고 있어요~

 

이제는 일년째 그대로인 베란다 모습

베란다의 변신전 모습 또한 경악 그자체죠?;;;;

사진에 보여지는 얼룩은 다행히 곰팡이는 아니였고

거센 빗줄기가 넘쳐 흘러내린 자국이였답니다~

 

베란다 역시 샷시를 제외한 모든곳을 다시금 꾸며주었었는데요~

교체가 어려운 샷시에는 가벽을 세워 가려주었고

 

바닥타일은 나무를 깔아 쫌더 따뜻하게 꾸몄답니다~

또 전체 벽을 페인팅을 했고

작은 조명까지 교체를 해서 완성을 했었습니다~

작년 사진이지만

현재의 모습이기도 해요;;;

이집에서 2년하고 8개월을 살았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칠하고 다듬고 싫증도 내면서 말이죠~

매일매일 봐 오셨던 분들을 지겨우실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어느순간 한해를 보내기전 꼭 해야하는 통과의례가 되어 버렸어요~ㅎㅎ

이제 열흘도 채 남지않은 2014년도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웃님들~~

참~!

윗쪽에 보여지는 모든 공간의 작업과정은

셀프인테리어+리폼, diy 폴더에서 확인하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