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정리를 위한 주방수납장 만들기
주방에는 다양한 주방기기를 비롯해서
모양이 일정치 않은 주방용품들이 유독 많거든요...
각종 주방용품들을 정리해 주려면
주방용품 사이즈에 맞는 수납장을
만들어 수납을 해주면
깔끔한 정리가 가능하지요~^^
페인트인포에서 필요한 원목을
재단 신청해서 받았어요.
요즘은 리폼사이트에서 이렇게 원하는 사이즈로 재단을 해서
보내주기 때문에
집에서 절단을 하는 일은 많지 않아
드라이버 드릴 정도의 공구만 갖추고 있어도
충분히 쉽고 간편하게 diy를 즐길 수 있답니다.
재단이 되어 배송이 되어져서
박스 형태로 박아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피스 작업을 하기 전에
어떤 판재를 먼저 박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셔야 하는데요,
오른쪽의 옆판을 가장 나중에 박아주고
가운데의 칸막이와 한쪽 옆판을 먼저 박아줄거예요.
그래야 중간 선반을 박아줄 때
피스 작업이 용이하답니다.
모든 목공작업시에는 목공본드를 발라주셔야 해요.
저는 혼자서 작업을 하기때문에
코너 클램프로 모서리를 모두 잡아준 후 피스 작업을 해준답니다.
튼튼한 수납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피스 작업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이중기리 비트를 이용해서
나사못 머리가 쏙~~들어가도록 만들어주면
더욱 깔끔하게 만들 수 있어요.
이중기리 비트를 장착한 계양 드라이버드릴로
나사못 구멍을 뚫어주면
사진처럼 동그랗게 구멍이 뚫린답니다.
드라이버 비트로 다시 교체하고
피스를 박아주어요.
이중기리 비트로 작업을 해주면
나사못 머리가 이렇게 쏙~~들어가요.
상단과 하단에
각각 4개의 나사못 작업을 해주었답니다.
가운데에 폭이 좁은 선반을 하나 박아준 모습이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옆판을 박아주면
어려움없이 피스작업을 할 수 있어요.
이중기리 비트를 이용하여 나사못을 박아주었더니
나사못이 구멍에 쏙~~들어가서
깔끔해졌는데요,
오늘은
나사못 구멍을 목다보를 이용해서 더욱 깔끔하게 마감을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나사못 구멍의 크기에 맞는 목다보와 목다보톱, 목공본드를 준비하면 된답니다.
나사못 구멍에 목공본드를 짜 넣어요.
구멍의 크기에 맞는 사이즈의 목다보를 끼워줍니다.
고무망치 등으로 콩콩 박아주세요.
흘러 나온 목공본드는 물티슈 등으로 닦아주시구요.
목공본드가 마르면
목다보톱으로 튀어나온 목다보를 잘라주세요.
사포로 매끄럽게 문질러 주시면
충전 드라이버 드릴을 이용해서
나사못 작업을 해준 후 생긴 구멍을 깔끔하게 막아줄 수 있답니다.
이 때,
목다보 작업을 해주게 되면 깔끔한 마감이 가능하지만,
나사못을 다시 제거하는 일은 할 수 없으니
보통은 완성도 높은 가구를 만들거나
다시 분리하지 않을 목공 작업에 적당해요.
목다보 작업 후 전체적으로 사포질하여
목재용 마감제를 발라 완성하면 된답니다.
기존 아일랜드 식탁 위에 있던
접시랙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주고
현재 아이랜드 식탁 위에 있는 주방용품들이예요.
사이즈가 작은 것들이 아니라
수납장이 필요했는데요...
각각의 주방용품 크기에 맞게
수납장을 만들어서 수납해두니
맞춤으로 꼭 맞아서 더욱 좋더라구요.
주방용품 수납장이 있으니
한결 깔끔한 정리가 가능했답니다.
충전 드라이버 드릴만 가지고 있으면
다양한 목공 작업도 뚝딱!!
내게 필요한 사이즈로 맞춤이 가능해서 더욱 좋답니다.
수납장의 상단도 넓직하니
이것저것 올려두기 좋았어요.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이었는데,
간단한 주방수납장으로
주방용품들이 정리가 되니
한결 깔끔해 보이는 주방 인테리어예요.
깔끔한 정리를 위한 주방수납장 만들기를 해보았답니다.
하고 싶은 마음으로도 충분해요~
용기를 내서 목공작업에 도전해 보시어요^^
이상 하마미의 깔끔한 정리를 위한 주방수납장 만들기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