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홀더]

 

-벽돌로 만든 캔들홀더-

 

 

친구네 잠시 방문했다가 화단 구석에 이쁜 벽돌 하나가 제 눈에 띄였어요.

필요없다는 말에 벽돌하나와 솔가지 몇개 따와서

오늘도 크리스마스 느낌담아 캔들홀더를 만들어봤답니다.

솔가지장식을 달까 말까 하다가

주방식탁위에 두고 크리스마스소품으로 사용하면 좋을것 같아서

간단하게 리폼을 해봤어요.

나중에 솔가지장식만 떼어내면 또 다른 느낌을 내어줄수 있으니까

벽돌 캔들 홀더 넘 좋은것 같네요.

 

 

 

 

 

 

캔들홀더가 아니라 다육이를 심어도 너무 이쁠거 같지요.

 

 

 

 

 

 

 

 

 

 

 

 

솔가지의 느낌이 참 좋아요, 향기도 좋구요.

그렇다고 아무데나 가서 솔가지 마구 꺾어 오시면 안되어요 ㅎㅎ

 

 

​

 

​

​

​

​

​

​

 

작.업.과.정​

 

 

 

 

주택사는 친구네서 얻어온 벽돌하나와 솔나무가지예요.

요런 벽돌 몇개 더 있으면 좋겠는데 화단 구석에 딱 하나 있더라구요.

요 느낌 그대로도 참 괜찮지요?

 

 

 

 

 

 

 

 

 

 

 

 

그냥도 색상이 이쁘긴 한데 표면에 모래같은 것이 떨어지는것도 같고해서

화이트로 페인팅해주었어요.

스폰지로 두드려가면서~



 

 

 

 

 

 

 

 

 

 

 

 

건조중

 

 

 

 

 

 

 

 

 

 

벽돌 바닥에 솜이나 펠트를 이용해서 글루건으로 붙여줍니다.

벽돌의 바닥이 거칠기도 하고 구멍도 막아주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반대쪽은 캔들이 빠지지 않도록 휴지심넣어서 막아주고 그 위에 또 종이와 솜으로 깔끔하게 덮어줍니다.

 

 

 

 

 

 

 

 

 

 

 

 

벽돌의 앞장식은 솔가지몇개를 마끈으로 묶어주고

코르크마개와 작은 솔방울로 장식하고 글루건으로 붙여줍니다.

 

 

 

 

 

 

 

 

 

 

 

 

 

벽돌의 구멍을 깔끔하게 막은거 보이시지요?

휴지심넣고 그위에 종이 동그랗게 오려서 올리고 솜도 오려서 올려준 모습이예요.

이렇게 해서 벽돌캔들홀더가 완성이 되었어요.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나면 솔장식 떼어내고

스텐실이나 라벨지 붙여서 사용하면 또 다른 느낌이 나겠지요.

 

 

 

 

 

 

 

 

 

 

 

 

캔들을 넣고 불을 붙여보았더니~

분위기 넘넘 좋아요

 

 

 

 

 

 

 

 

 

 

 

 

 

 

네추럴하고 빈티지한 느낌이 좋아요.

 

 

 

 

 

 

 

 

 

 

 

[벽돌로만든 캔들홀더]

 

 

 

 

 

 

 

사진 좀 이쁘게 찍어보겠다고 난리도 아니네요~ㅎㅎ

이런 시간이 참 재미있기도 해요.

 

 

 

 

 

 

 

 

 

 

 

벌써 크리스마스 소품만 3개째예요.

주방식탁위엔 눈꽃모빌도 달았고

오늘 만든 벽돌캔들홀더도 식탁위에 올려주면 되고

그 옆에 작은 트리만 하나 있으면 딱 좋겠네요~ㅎ

 

 

 

 

 

 

 

 

 

 

 

 

오늘은 작은 트리를 어떻게 만들어볼까

고민을 좀 해봐야겠네요^^

요즘은 밤에 잠 잘 오질 않아요.

특별히 고민이 있는것도 아닌데 잠은 오질 않고

또 가끔은 기분이 찜찜한 꿈도 꾸게되고

이렇게 잠이 오지 않을때

책이라 읽어지면 좋겠는데 또 책은 집중이 되질 않아요.

거 참...!!

ㅎㅎ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