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칠판시트지로 인테리어 칠판만들기
물칠판시트지로 인테리어 칠판만들기
물칠판시트지로 아이를 위한 칠판을 만들어 줬어요~
커다란 칠판은 좁은집에 부담스럽고 분필가루날림도 걱정이고,
보드는 보드마카로 여기저기 그릴까봐 싫고,
이러저러 해서 저한테, 우리아이한테 꼭 맞는
물칠판시트지로 칠판 만들어 줬어요~
만들고 나서는 완전 100% 만족하는 칠판~
물칠판시트지로 인테리어 칠판만들기
작고 아담한 사이즈에 접히는 입간판 스타일의 칠판으로
안쓸때는 접어서 방 한쪽에 두면 되니
너무너무 좋은 칠판~!!!
좁은집에 아주 활용도 딱 좋은 칠판이어요~!!
게다가 물칠판시트지로 가루날림 전혀없어,
더욱더 좋네요!!!!
그럼 물칠판 시트지로 인테리어 칠판 만드는 방법 볼까요?
우선 물칠판 세트 (4번세트)를 준비했구요
뉴송 24t (400X600)사이즈 두개 준비했어요
뉴송은 목재재단 서비스를 받으면 사이즈에 맞게
슝~하고 컷팅해서
집까지 슝 하고 오죠~!!!
요즘은 원하는 사이즈의 나무를
편리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뉴송은 모서리부분은 살짝 사포로 밀어서
날카로운 부분을 없애줬어요~
(사포질 팁: 욕실에서 사포질 하시면
가루날림이 적고, 뒷처리하기가 깔끔해요~)
뉴송이 아닌 다른나무들을 사용하셔도 무방하고
가벼운 스타일로 만드실 거면 15t나 18t 도 괜찮을 듯 해요~
그럼 재단된 나무에 물칠판 시트지를 붙여볼까요?
물칠판 시트지는 3H의 강도로 접착력이 훌륭해서
프라이머 작업하지 않고 바로 나무 위에 부착시켰어요~
시트지는 뒷부분의 이면지를 조금 벗겨주시고
나무에 부착시켜주신 뒤,
뒷면의 이면지를 조금씩 잡아당기면서 윗면의 시트지를
아래방향으로 쓸어 주시듯이 밀대나, 마른걸레로 밀어주시면 되요
물칠판 시트지 붙이기 팁: 모든 시트지는 말리는 방향으로
위에서 아래쪽으로 붙여주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기포가 안생기고 깔끔하게 붙일 수 있어요~
그리고 남은 시트지는
잘드는 칼로 깔끔하게 오려주시면 되요~
요렇게 해서 재단된 나무판에 물칠판 시트지 부착 완료!!!
깔끔하게 잘 붙은 것 같아요~~!!!
나머지 나무부분은 오렌지 오일로 가볍게 마감해줬어요
오렌지오일은 한번 스펀지로 나무에 오일을 먹여주고
후에 마른걸레로 나무가 뱉어낸 오일을 닦아주면 되요
근데 굳이 마감을 안해주셔도 무방할 듯 해요
뉴송원목의 느낌이 마감없이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경첩으로 두 나무를 연결해주고요
두 나무 사이에 액자걸이와 마끈으로 간격조절 해줬어요
마무리로 바닥과 닿는 나무에 긁힘방지 부직포 오려서 붙여주고요
이렇게 해서 물칠판 시트지로 인테리어 칠판만들기 완성~!!!!
요렇고롬~~
가루날림도 없고, 공간차지도 많이 안하고
안쓸때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인테리어 칠판만들기~~
손잡이도 달아서 어디든 고고~~!!!!
양면이라서 아이랑, 엄마 아빠랑 같이 즐겁게 게임하듯이
칠판 놀이할 수 있어서 좋아요~
물칠판 시트지는
역광에서나, 조명이 좀 어두운 곳에서는
블랙색상처럼 보이고요
위에서 처럼 빛을 바로 쐬면 짙은 녹색으로 보여요~~
물칠판 시트지는 표면에 저반사 처리가 되어 눈부심이 적고,
눈의 피로도 덜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쓰는 거라서 더 신경쓰는 부분이죠~!!
그럼 이제 칠판에 본격적으로 낙서?를 해볼까요???
저는 워터쵸크와 워터쵸크 홀더,
물칠판 지우개의 구성으로 주문했어요~!!!
워터쵸크는 친환경 제품으로 손으로 마구 문질러도 손에 뭍어나지 않고
잘 지워지지 않고,
물에 적신 물칠판 지우개나, 물티슈로 지우면 지워져요~~!!!
저는 요게 완전 싱기방기~!!!
애들 분필 옷에 묻히고, 손에 문히고, 사방팔방 묻히고 ㅠㅠ
정말 스트레스잖아요 ㅜㅜ
요건 그런게 전혀 없으요~!!!!!!!
사용방법은 요렇게 워터쵸크홀더에 워터쵸크를 넣으면 되고요
지우개는 패드부분이 분리가 되서
워터쵸크 지우고 나서 간단하게 물에 빨아주면 되요~
저는 물에 적시고 꽉 짜서 지우개 몰드에 부착시킨 뒤
물기가 있는 상태로 낙서를 지우니까 편하더라구요
아이도 잘 지우고요~~
참, 워터쵸크홀더는 자석이 있어서 이렇게
철판에 잘 붙어요~~!!
기존에 자석보드 있으신 분들,
깔끔하게 물칠판 시트지로 리폼하시고
붙이시면 딱 좋을 듯해요~!!!!
그럼 이쁘게? 글을 적어볼게요 ㅋㅋㅋ
요즘 양양이 밥 잘 안 먹어서 고민인데...
밥 잘먹자 라고 적어봤어요 ㅋㅋ
워터쵸크의 느낌은
필기감도 부드럽고 그냥 분필이 약간 건조한 느낌이라면
워터쵸크는 정말 수분감이 듬뿍있는 느낌이어요!!
가루도 전혀 날리지 않고요!!!
그리고 글자 적은 뒤에 손으로 빡빡 문질러 봤는데,
전혀 묻어나지도, 글씨가 지워지지도 않아요~!!!
대박!!!
물묻힌 지우개로 지우니 깔끔하게 지워지고요~~
아~~내스타일의 깔끔한 칠판~~!!!!
그리고 요렇게 접어서 슬쩍 보관해도 좋구요~~!!
아이들이 항상 칠판에 메달리지는 안잖아요
한동안 안쓰게 되면 요렇게 보관하고,
다시 흥미를 보이면 꺼내서 방에 두면 좋은 것 같아요~!!!
양양이 방에 둬 봤어요~~!!
좁은 방에 정말 많은 장난감과 책장 수납장이 가득해요~~!!
그 사이에 요렇게 간이칠판 뿅~!!!
하고 두니 너무 좋네요!!!
얼집 다녀온 울 양양이 완전 신나하네요!!!
본격적으로 그림 막 그리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자기방에서만 놀지는 안잖아요~~
꼭 거실로 다 끌고? 나오잖아요 ㅋㅋㅋㅋ
그래서 거실로 가지고 나오면
요렇게 거실 한켠에 자리를 만들어 주면 끝~!!!
양양이~
창작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고 계십니다 ㅋㅋㅋ
고사리손으로 잘도 그립니다
워터쵸크홀더를 사용하니 힘조절 안되는 우리 아가들
쵸크 부러뜨릴 염려도 없네요 ㅋㅋㅋ
다 그린뒤에는 빡빡 지우개로 잘 지웁니다~~^^
물이 패드에 묻어 있어서 잘 지워집니다
오직 물로만 지워지고 지운 뒤, 가루가 남지않아서 더 좋아요~
오늘의 양양이 작품은? 아빠입니다~
해를 그리다가 아빠를 그리고
갑자기 아빠가 울고 있다고 합니다..
(난 아빠를 울린적이 없는디..ㅋㅋㅋ)
아무튼 네살 꼬맹이 그림 많이 발전했습니다 ㅋㅋㅋ
엄청 열중하다가
본인의 그림에 빵터지셨습니다 ㅋㅋㅋㅋㅋ
으구 귀요미~~!!
오늘은 저도 만족이고, 아이도 만족인
나무재단해서 물칠판시트지로 칠판 만들어 봤어요
아이있는 집은 정말 너무 좋을듯한 아이템~~!!!!
물칠판 시트지 칠판~~!!!
나무재단해서 깔끔하게
물칠판시트지로 칠판 만들어 보시는거 어떠세요???
저는 완전 대만족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