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들도 드디어 오늘 개학을 하네요.

 

엄마가 뭐 해주는거 없이...

지들끼리 알아서~~ 아동센터에도 가고,

학원도 가고...

취미활동도 원없이하고...

 

나름 자유스럽게 보낸거 같아요.

제 눈에는요^^

 

 

 

 

 

 

 

 

방학중 만들기 숙제가 있어서

요녀석을 만들었답니다^^

 

엄마가 조금 도와주고,

딸아이가 스스로 만든 티비모양의 티슈함!!

 

 

 

 

 

 

 

 

 

 

 

만들기 숙제를 내줬는데....

어떤걸로 할까 고민을 하다가

요런 반제품 만들어보는것도 좋을꺼 같아 선택했어요.

 

 

 

 

 

 

조각나무로 안테나 모양을 붙여주고,

 

 

 

 

 

 

티비 채널 돌리는것도 붙여주고,

 

 

 

 

 

 

앙증맞은 꼬마다리까리 붙여주니

 

 

정말 옛날 텔레비젼 모양이 나오더라구요^^

 

 

 

 

 

 

 

 

 

밑에 문을 열고,

사각티슈를 넣어주면

 

 

 

 

 

 

 

 

요렇게 뽑아 사용할수 있답니다^^

 

 

 

 

 

 

 

아이들 앨범에서

딸과 함께 고른 사진....

 

 

딸아이 어린이집다닐적 5살때나 되나봐요.ㅎㅎㅎ

운동회 했을적에 찍은 사진.

벌써 5년이나 지난 사진을 고르더라구요.

 

동생이랑 같이 예쁘게 나왔다며^^

 

 

 

 

 

 

 

 

추억이 깃든

옛날 티비모양의 티슈함.

 

 

 

 

 

 

 

스스로 만들어놓고

얼마나 좋아했나 몰라요^^

 

 

 

 

 

 

 

 

↗MDF로 되어 있는 티슈함 반제품이예요.

mdf소재라 페인트를 칠할땐 젯소가 필수예요.

던에드워드 울트라그립 프리미엄 프라이머를 얇게 2회 칠해줍니다.

 

 

 

 

 

↗같이 딸려온 장식나무조각들도 모두 칠해줍니다.

 

 

 

 

↗가볍게 사포질해준후, 바탕색페인트를 칠해줄꺼예요.

나무와사람들의 에베레스트 DE5830색을 딸아이가 선택했어요.

뭉치지 않게 얇게 바르라고 했더니

아주 잘 하고 있네요^^

 

 

 

 

↗다 마른후 사포로 한번 문질러 줍니다.

 

 

 

 

 

↗안테나 모양의 나무도 칠을 하고 붙여주고,

 

 

 

↗꼬마 원뿔다리도 먼저 목공용본드로 붙인후,

안쪽에서 나사로 한번더 고정했어요.

드릴질은 엄마인 제가 도와줬답니다^^

 

 

 

↗티슈함 안쪽에서 사진이 들어갈수 있는 판을 뺄수가 있어요.

얇은 비닐막을 벗겨내고, 원하는 사진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바니쉬를 발라주면 끝.

나무와사람들의 폴리우레탄 바니쉬를 이용했어요.

 

 

 

 

 

요렇게 앙증맞고 귀여운 티비모양의 티슈함을 완성했답니다^^

 

 

 

 

 

 

딸아이의 방학숙제.

 

장식조각 몇개로 이런 텔레비젼 모양이 나오는게 신기하다면서

딸아이 본인도 감탄을 해댔답니다.^^

 

 

 

 

 

 

무엇보다...

자기가 만들었다고,

 

학교에서 숙제 검사하고 돌려주시면

본인 책상에 놓고 싶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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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거 같아요.

9월에도 추석 연휴가 있어 더 빨리 지나갈듯.

 

좋은일만 가득한 9월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