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네이드,레몬에이드,애플민트 모히또 만들기~
레모네이드,레몬에이드,애플민트 모히또 만들기~
레모네이드, 레몬에이드, 애플민트 모히또를 만들었어요.
은근 중독되는 맛인거 아시죠?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레모네이드..
이런 맛은 정말 정신을 바짝 들게 하는 맛이죠.
더운 여름..
시원한 레모네이드로 더위를 싹 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요?
가지런하게 도마위에 놓여있는 레몬에이드가 왜이리 이쁜지 몰라요.
역시 너희들...어쩌니..이리이뻐서...ㅎㅎ
맛난 레모네이드 만드는 것은 그닥 어렵지 않답니다.
레몬청을 넣어서 레몬에이드이지만..
사실은 애플민트를 넣어서 애플민트 모히또로 불려도 좋은 아이랍니다.
모히또는 스페인어인데요
럼, 레몬즙, 물 및 설탕으로 만들어 박하의 가지로 장식한 음료라고 합니다.
애플민트가 들어가서 얼마나 상큼하고 맛나는지 몰라요~
얼마 전에 밭에 허브를 심었는데..
거름이 안좋으서 그냥 땅에 심으니 무리였어요.
그래서 배양토를 넣은 비닐화분에 다시 옮겨심었더니만
저리도 튼실하게 쑥쑥 잘 올라오네요.
유기농 배양토라서 그런지
녀석들... 잘도 자라지만..
유기농 배양토에서 자란 아이들이라 생각하니
괜히 더 친환경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거 있죠.
귀요미 애플민트들이에요..
도란도란 잘 자라고 있어요.
흠..이쁜 아이들..
너희들때문에
요즘 나는 행복하다..
시원하면서도 상큼한 민트향때문에
올해 더위를 잠시 잊고 산다..
필요한만큼 애플민트를 따줍니다.
애플민트 따주면 그 잎 사이에서 또 잎이 나와요.
좀 컸다 싶으면 자주 따주는 게 좋더라구요~
우선 레몬청을 넣어주세요.
레몬청은 수시로 만들어줘요.
너무나도 맛난 레몬청..
애플민트를 넣어준 뒤 좀 달게 먹고 싶으신 분들은 시럽도 추가해주세요.
저는 레몬청을 좀 달게 해서
시럽은 생략했어요.
그리고 애플민트 잎을 똑똑 따서
얼음을 얼려주었어요.
애플민트 각얼음을 떼어서 컵에 넣어줍니다.
실리콘 얼음케이스 완전 좋아요~
레몬을 깨끗이 씻어서 메종나인 레몬짜개로 즙을 내줍니다.
마지막으로 페리에 탄산수를 넣어주면 끝이랍니다.
애플민트들이 레몬청을 만나서
아주 제 입이 제대로 호강합니다.
푸릇한 향이 느껴지나요??
더욱더 싱싱해 보이는 애플민트..
얼음 속에 숨겨진 애플민트를 찾는 재미도 쏠쏠해요~
볼메이슨자에 담긴 맛난 애플민트 모히또가
오늘은 왠지 더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더운 여름입니다.
덥다고 냉커피를 마시는 것보다는
톡쏘는 맛과 새콤 달콤함이 살아있는 애플민트 모히또 어떠신가요?
어느 한 순간도 나를 잊은 적은 한번도 없었다.
힘들다고 느낄 때..
세상의 무거운 짐이 나에게만 주어진다고 느낄 때..
모두가 다 나의 적이라고 느껴질 때..
나만 동그라니 남았다고 느껴질 때..
나는 더욱 더 나에게 애뜻해진다.
그럴 때는 레몬에이드 애플민트 모히또를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나를 특별하게 만드는 그런 맛이랍니다.
세상에 중심에 서게 될것입니다.
다시 리셋된 느낌이 확 살아날거에요.
이웃님들..
오늘도 새롭게 출발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