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런벽지위에 벽 페인트 칠하기
누런벽지위에 벽 페인트 칠하기
벽지가 좀 누래보여도 생활하는데는 지장이 없었기에.. 이사온 후에도 여전히 방치했었던 공간
드디어, 누런벽지위에 벽 페인트 칠하기..GOGO 했습니다
확실히.. 손대서 조금이라도 정성이 들어가니 공간이 좀더 아늑하고 좋아뵈네요^^
예전엔 벽 페인트 색상도 린넨화이트를 자주 사용했는데
이사와 함께 새로 만드는 가구나 인테리어는 좀더 선명한 화이트로 해보자..하고 가닥을 잡았더랬죠
뭐.. 여런 여건상 생각보다 셀프인테리어 속도가 더디긴 합니다만..ㅋ
그래도 시간 대는대로.. 누런벽지위에 벽페인트 칠하기 부터 사브작~하고 있네요
벽 페인트 색상은 벤자민무어 슈퍼화이트와 잉글우드클립스 색상을 믹스 했어요..
원래 이 색상의 페인트를 선정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벽 페인트 칠하기 전에 살짝 변경 했습니다
제가 믹스했지만..색상 참 이쁘네요.. 이런ㅋ
잉글우드클립스 색상은 전에 캐비넷장을 만들때 하도색으로 사용했던 그 색.. 이랍니다
한눈에 반했던 바로 그 색상..
벤자민무어에서는 되도록 페인트색상을 혼합하는것을 추천하지 않고있어요
사실 엄청난 색상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저처럼 믹스하지않아도원하는 색을 찾아 쓸수 있으니까요
하도색으로 올리고 그위에 화이트로 도색건조후에 끌을 사용해 벗겨내는 손맛이 좋았던 빈티지 캐비넷^^
지금은 제 품에 없어서인지.. 다시보니 완전 반가브러요
http://fa11inlove77.blog.me/70167071533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벽 페인트 칠하기 GO.
오후에 저녁시간 접어들기전에 잠시 짬이 나서 후딱 칠해버렸던 이쪽 벽공간^^
좀더 꼼꼼하게 칠해야 했는데... 서툴어도 손수했으니까 만족하는걸로 ㅋ
구상 해놓은 대로 조금씩 단도리가 되어가고 있는 공간입니다
물론 아직은 여전히 밋밋하고, 주변을 치워놓고 담아서그렇지.. 실제로는 어수선 하기도 하지만요^^;
사진으로 잘 표현히 안됐지만, 요래 누랬던 벽이
벽 페인트 칠하기로 나름 깔끔한 벽으로 새단장 되었습니다.
실제 육안으로 확인 해 보면 차이가 확나는데 말이죠.. 음;
아쉽지만 햇살이 가득해서 티가 잘 안나네요
페인트 색상도 만족스럽고.. 원래 벽지에 오돌도돌한 느낌도 입체감도 있고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오히려 너무 빤들빤들해도 이상할 것 같기도 하구요
암튼 이래저래 미뤄오던 이쪽 공간 벽 페인트 칠하기 해주고나니..
또 밀린 방학숙제 하나 해 놓은 느낌으로다가.. 좋습니다^^
누런벽지위에 벽 페인트 칠하기 GO. 준비물은
벤자민무어 네츄라페인트 외, 롤러브러쉬 등 페인팅도구, 젯소 등
*
벽 페인트 칠하기전에 벽주변의 콘센트 부분이나 몰딩에 테이핑처리를 해서
페인트 칠할때 묻지 않도록 해 놓습니다
1. 기본적으로 젯소 1회 칠한후에 바싹 건조후
선정한 페인트색상으로 벽 페인트 칠하기를 2회 반복하여 도색 해 주었어요
2. 슥슥~ 큰 롤러브러쉬하는것 보담은 인치를 줄여서 작은것으로 하는것이
힘도 덜 들고 좀더 효율적으로 편히 발라지더라구요
페인트색상은 벤자민무어 네츄라페인트 (슈퍼화이트)
리갈셀렉트550 (잉글우드클립스-1607) 를 적절히 믹스 하여 벽 페인트 칠했어요
벽지전용페인트인 벤자민무어 네츄라는 매트하면서도 흡착력이 좋아서
페인팅후의 만족도가 참 높은 페인트중 하나로 종종 사용하고 있답니다.
3. 스피커, 벽 콘센트, 몰딩주변 등.. 은 일반브러쉬로
페인트를 칠해서 메꿔줍니다
나름 빨리한다고 했는데도 한두시간은 흘러 간것 같아요..
허리숙이지않고 손 닿는 부분위주로 먼저 바르고나서 차츰 면적 좁혀 나가기..했네요
힘은 들었지만 색상이 맘에 들어서 참 좋네요..
요색상은 가구색상에 접목해도 좋을것 같아요, 컬러칩으로 찾아 놓아야 겠습니다^^
벽지 페인트 구입처 벤자민무어 바로가기
누런벽지위에 벽 페인트 칠하기
작년까지만 해도 린넨화이트만 손대던 취향도 어느새 조금씩 색을 넣어보기도 하면서
바뀌어 가는것을 느낍니다. 재미난 변화에요..
벽 페인트 칠하기 해놓고는 뭔가 장한일을 해 낸 사람처럼ㅋ 또 한시름 놓아보네요.
벽 색상 괜찮지요? 우리집 식구들은 시큰둥이라서요..(나만 좋아라함^^)
이웃님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