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주말이네요!!

요즘 울 큰돌맹이가 체스에 관심을 갖고 있더군요!!

뭐.. 체스판 그냥 사는게 편하고 깔끔하긴 하겠지만서도 이넘의 손이 가만히 있지를 않습니다 ^^;

세모만 카페에서 리스본체어와 함께 온 우드트레이...

이걸 보는순간 왠지 체스판을 만들면 예쁘겠다 싶더군요!!

일단 아이들이 사용할꺼니까 모서리는 모서리대패로 동그랗게~~~

그리고 가로 세로 8칸씩 나눠주었습니다!!

마스킹테이프를 이용해서칸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 페인트를 칠해주면 되겠죠?

ㄱ

대충 건조가 되면 세필붓을 이용해서 라인을 잡아주면 끝~~

사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긴해요

그리고 마무리는 바니쉬로~~~

짜잔~~ 그렇게 완성된 우리집 체스판입니다!!

사실 버닝펜으로 은은하게 라인을 넣고 싶었는데요

아랫판이 마감이 된 상태라 버닝펜으로 태울수가 없더군요 ㅜ.ㅜ

일단 체스 말이 없는관계로... 울 돌맹이들 포켓몬 피규어를 올려보았습니다!!

아무래도 피규어판이 될듯한 이분위기는 뭐지?

ㅎㅎㅎ

요래 찍어놓으니 예쁘긴 하네요!!

체스판을 다 만들고 나니까 체스말이 참 고민이네요!!

남편 曰... 말도 깍아보지?

아무래도 체스 말을 한셋트 사야겠어요!!

혹시 이웃님들중 집에 먼지묵은 체스가 있으시다면 제게 버려주셔도 좋아용~~~

ㅎㅎㅎ

그나저나 우리집에 체스를 둘줄 아는사람이 없는데.... 인터넷보고 배울수 있겠죠?

울 큰돌맹이가 배우고 싶어 하는데 말이지요....

날씨가 따뜻한대신 미세먼지가 극성이네요!!

이웃님들 즐건 주말 보내시고요~~ 환절기 건강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