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테이블로 더스트박스 가리기
홍송 집성목이 딱 그만큼의 공간에
적절한 크기로 있고
테이블 다리와 틀을 만들 각재가
남아있어 다리와 틀을 재단하여
키다리 테이블을 만들어 보았어요ㅎ
높이가 838cm이니 꽤 높죠~~~
아일랜드 테이블 높이 정도~~~
바테이블 정도랄까요ㅎ
키다리 테이블로 더스트박스 가리기
나뭇결이 그대로 드러난 홍송의 뽀숑숑한 얼굴이에요ㅎㅎ
눈 버려~~!! before
키다리 테이블로 더스트박스 가리기
톱질하여 수평 맞춘 틀과 다리의 각재를 조립하여 세워본 모습~~
위에서 찍어서 이건 지저분한게 뭐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지요~~~ㅎ
하지만 테이블마져도 없이 이렇게 쌓여있던 지저분한
몰골을 정말정말~~가리고 싶었어요ㅎ
더스트박스와 재활용분리함을 함께 짜볼까 했으나
크기도 커지고 공간활용도도 낮을 것 같았어요~~~
아직 목다보로 다리 피스자국 마감 전이네요ㅎ
짠~~~!! after
다리색은 조색하여 스테인으로 칠해주고
상판은 바니쉬로 칠해주었네요ㅎ
지저분한 더스트박스와 재활용품 분리용 봉지는 커피마대로 가려주었지요ㅎㅎ
여기까지 밤에 가서 칠해주고
고민 많이 했어요ㅎ
루바로 측면만 가려줄까~~~
패브릭으로 가려줄까~~~
아님 테이블을 집으로 가져가고
다시 더스트박스를 만들어줄까~~~~
상판 컬러~~~홍송의 무늬와 예쁜 색을 살려줄
다리색을 찾았는데
어울리는 수성스테인이 없는지라
조색해서 상판 나뭇결을 최대한 살려주었어요ㅎ
조만간 키다리 스툴을 만들어줄 예정이랍니당ㅎㅎ
요래요래 잘 어울리는 소품만 똬악 올려두고
비워놓고 매일 스케쥴과 메모를 적을
나만의 키다리 테이블~~~
커피마대로 가림의 미학을 완성하는 법은
글루건으로 간단히 해결 되었지요
다리의 예쁜 색을 살려줄
방법으로 안쪽에다 붙여주었지요ㅎㅎ
스텐실이 아닌 처음 커피상표 그대로~~~
느낌 좋지요~~~
카페같은 분위기의 이 테이블 아래로
쓰레기통이 있다곤 생각 못하겠지요ㅎㅎ
앞을 전부 가려버리면 회원님들~~~
손님들이 오셔서 쓰레기통 찾다가 삼만리 할 것 같아서
한쪽을 열어두고
크고 깔끔한 쓰레기통이 밖에서 살짝 보이게 했어요ㅎ
요 공간은 안쪽에서 보이는 곳이라
입구쪽에서는 완전 깔끔하게 보인다는 요ㅎㅎ
감쪽같지요~~~~
차 한잔 하기 위한 테이블 같지요ㅎㅎㅎ
쓰레기통~~~분리용 재활용품봉지~~~스티로폼
큰 페인트통~~~죄~~~~가려주었어요ㅎㅎㅎ
다리 컬러 늠~~~~~이쁘다용ㅎㅎ
커피마대 실 풀기 팁 ~~~커피마대는 무조건 자르지 말구
시작 부분~~~마끈으로 엮인 부분에서 잘 풀면 술술 풀려요~~~
안쪽에서 한번 당기고
바깥쪽에서 한 번 당겨주면 가위질없이도 풀리지요
먼지가 좀 나오니 청소기 대기하고 있다가
쏘옥~~~~먼지제거 해 주세용ㅎㅎ
프린트 안 된 쪽 커피 마대는
요래요래 스텐실해 주었어요ㅎㅎ
not first but best
1등은 아니지만 최고가 되자~~~
올 한해의 표어~~~라고 할까요ㅎㅎ
커피마대 꾸미기 팁 : 스텐실도 자유롭게ㅎㅎ
I believe I can fly
난~~~날 수 있다고 믿어요ㅎ
요래 스텐실한 아이는
작업 테이블 밑 수납을 가려주었는데
사진이~~~사진이 없어요ㅠㅠ
오늘 찍어서 내일 올려드릴게요ㅎㅎ
가림의 마법이 실현된 곳인데
공방에 있어서 지금 같이 올릴 수가 없네요ㅎ
공방 앞 집 리빙마트 총각이 만든 쓰레기봉투 수납함~~~
군대에서 가구도 만들어 보았다기에
직접 만들어 보라고 했더니만
타카가 나무를 뚫고 나와서 급 당황했던~~~~ㅋㅋㅋ
못질로 가구 만들었답니다 ㅋㅋㅋ
그래도 삼나무 나뭇결을 잘 살려서 바니쉬칠도 생략하고
쓰레기봉투를 이래~~~~호강시켜주고 있어요 ㅋㅋㅋ
타카자국은 메꾸미로 샤샥~~~ㅎ
스타킹 보관함도 곧 만들어야 하는데~~~
잘생긴 총각님~~~언제 올 건가요ㅋㅋㅋㅋ
오늘은 이래저래~~~쓰레기 특집이었나봐요ㅋㅋㅋ
응사의 쓰레기가 아닌
진짜 쓰레기 말에요 ㅋㅋㅋ
2014년 난 날 수 있다고 믿어요ㅎㅎ
2014년 울 잇님들 다~~~날 수 있다고 믿어요 ㅎㅎ
제 말의 위력~~~있어요ㅎㅎ
믿어보세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