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 프로젝트 6 :: 둥근 달이 떴습니다~
은유 프로젝트 6 :: 둥근 달이 떴습니다~
산들산들 바람이 불고 얇은 긴팔을 챙기게 되는 요즘,
가을이 한층 다가온 것을 느낍니다.
가을이라는 계절에 맞게 집안 분위기도 살살 바꾸고 있는데요~
가장 변화가 쉬운 침구부터 바꿔주었습니다.
보들보들 감촉좋은 면소재의 스트라이프 배게와 이불은
따땃하니~ 잠도 솔솔 잘 옵니다.
예전에 화이트 컨셉으로 꾸민 침실은 요즘 살짝~ 심심한 감이 있어
커다랗고 은은한 달 한덩어리를 들고 왔습니다.
침대 머리 맡에 둥근 달이 떴습니다~!!
추석도 다가오고, 보름달에 소원을 빌어볼까요?? ㅎㅎ
달 아래에서 잠이 드니 기분이 좋습니다.^^
달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은유 창고에서 파일을 다운받아 A4 용지에 프린트해주세요.
총 6장입니다.
그리고 달 외곽을 칼로 잘라주면 됩니다.
간단한 원 형태라 자르기도 쉬워요^^
저는 붙일때 쉽게 하려고
겹치는 부분을 살짝 여분을 남겨두었답니다.
총 6장이니 헷갈리지 않게 연필로 끝부분에 번호도 써주면 좋습니다.
달을 하나하나 분해해서 오리고 있네요.;; ㅎㅎ
자~ 다 오리고 나면,
재접착 풀로 붙여주면 됩니다.
요~ 재접착 풀은 제가 굉장히 사랑하는 아이입니다.ㅎㅎ
붙기도 잘 붙고, 떼어지기도 잘 떼어지니
저같은 전셋집 인테리어할때 아주 그만인 아이이지요.
1번부터 하나하나 풀을 발라주고,
30초 정도 후에 벽에 붙여주면 완성이 됩니다.
1번부터 벽에 붙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원 형태라 약간 삐뚤어져도 괜찮습니다.
선에 잘 맞추어 붙이다 보면
하얀 흰벽에 달이 그려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커다란 달 한덩어리 완성입니다.
요 달 하나만 붙였을 뿐인데 분위기가 정말 달라졌습니다.
은은하니 조명을 한번 비추어 볼까요?
달이 빛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재미있네요~ㅎㅎ
달이 있다 없으니까~
없다 있으니까~
비포 & 애프터 샷 들어갑니다..
잠만 자는 침실은 항상 달이 떠있는 밤입니다.
달빛을 받으며 스르륵 잠이 잘 오겠습니다.
은유 프로젝트 6 :: 둥근 달이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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