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 만들어준 예쁜아이 체리커피.

패치해 놓은 아이보면서 여기엔 어떤 장식을 해줄까...고민고민....

패치도 오래걸리는데....장식은 그거에 두배는 걸리는 것 같아요.

그러다 수성펜들고 끄적끄적...제일 간단한 체리를 그려봤어요.

동그라미 크기도 제각각인....난 똑같게 그렸는데...어쩜 같은 크기는 하나도 안나오능....

새틴스티치를 해주고 싶었는데...

왠지 찌그러지고 울퉁불퉁한 체리로 탄생시킬 것 같아서...

 백스티치로 완성해주었어요.

작은것이 하나하나 완성되가니 으~~~예쁩니다....

무한 애정이 샘솟아나는...이 고슴도치 애미의 심정이란....

생각보다 흡족한 결과물에.....룰루난나~~~

아직 코로 숨을 제대로 쉴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의사아저씨의 말대로...커피는 먹을 수 없어서...

우유한잔 해야겠네요.

다이어트한다고 카누 아메리카도 200pcs짜리 샀는데...

이제 4개밖에 못 먹었을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