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하여 싱크대 상판을 바꿔 봤어요

저도 나무로 바꾸고 싶었지만 ㅠ ㅠ

아일랜드 식탁이 붙어 있는데... 곡선이라서 힘들고...

나중에 이사가면 아까워서...

나무는 포기

페인트는 물 닿을 걸 생각하면 안될 거 같아서

결국 시트지의 고급버전인 인테리어 필름지로 리폼 결정!

맨 처음의 싱크대지요

까만 플라스틱 상판입니다. ㅠ ㅠ

싱크대 및 아일랜드 상판과 손잡이를 바꾼 모습입니다.

좀더 환해 보이죠? ^^

까만 상판일 때의 모습~

필름지로 바꾼 모습~

까만 상판과 손잡이 교체 전

필름지와 손잡이 교체 후 ^^

필름지와 손잡이 교체 전

필름지와 손잡이 교체 후 ^^

필름지와 손잡이 교체 전

 필름지와 손잡이 교체 후 ^^

거울로 창문인 척 해보기 ^^;;

많은 차이가 느껴지나요?

소품들이 달라져서 완전 같은 비교는 아니지만요 ^^;;

주의할 점: 시트지로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꼭 필름지로 하세요

시트지보다 몇배 두꺼워서 떼었다 붙였다 할 때

쉽게 늘어나지 않고 내구성도 있어요

곡선 부분은 반드시 드라이어로 살살 달래가며 붙여야 됩니다.

물 닿는 싱크대 볼 쪽은 글루건으로 일단 끝을 쏴났어요

실리콘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붙이실 때 퐁퐁물 약간 묻히고 하시면 좋아요

너무 많이 묻히면 기포가 많이 생기고 접착이 잘 안되네요

그거땜시 고생했어요 ㅠ ㅠ

다시 떼서 붙였어요 ㅠ ㅠ

시트지 잘 붙이시는 분만 하세요

완전 고생입니다  ㅠ ㅠ

나무상판 올리는 게 더 쉬울 거 같습니다.

붙였다 뗐다.. 기포 생겼다 구겨졌다~

미치고 환장합니다.

집이 17평이라서 조금이나마 넓어보이려고 상판을 바꾸니

리아도 좋아해요 ㅎㅎ

1만5천원 필름지 들었구요

손잡이는 13개 사서 15000원 정도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