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이가 태어난지 어느덧 일년 ♥

빈이는 첫아이라서 스튜디오 예약해서 백일사진, 돌사진 예쁘게 찍어주고

뷔페 예약해서 돌잔치도 해줬는데

요즘 임신중에 만삭사진, 출산후에 성장앨범 만들어주는 엄마들에 비하면

이것도 다~ 해줬다 말할순 없지만 그래도 ㅎ

하지만 율이는 둘째라고 이만한 혜택도 없으니 그저 미안할 따름 ㅠ

백일사진도 생략, 돌사진도 생략, 돌잔치마저 안할 생각이었는데.....

안한다 생각하고도 마음이 우울, 속상, 울상

그래서 마음을 살짝 바꿨다 ㅎ

백일사진은 생략했지만 돌사진은 셀프스튜디오에서 찍어주기로 ㅎ

율이, 엄마, 아빠만의 소소한 추억만들기!!

돌잔치는 시댁에서 식구들만 오붓이 모여 식사하기로 했지만

돌상만큼은 엄마표 핸드메이드 소품들로 장식해주리라~

율이 돌까지 남은 기간 한달!!

아들~ 엄마가 최대한 예쁜 돌상 꾸며줄께.

화려한 곳에서 하는 돌잔치, 상차림보다 못하겠지만 엄마 정성이 듬뿍 담긴 엄마표 돌상을 기대해줘.

미안하고 정말 많이 사랑한다 ^^

엄마가 만든 돌상 소품

#3 돌잡이 연필 만들기

 ★ 아플리케, 버튼홀스티치하는 법 ★

http://jjung2347.blog.me/60151955786

1. 사진과 같이 펠트지를 재단하여 준비하세요.

(아이보리색으로 총 다섯장)

2. 마음에 드는 색상의 펠트지를 가로 5cm 세로 16.5cm 로 재단하여 준비하세요. (총 다섯장)

사진에는 펠트지가 여섯장이지만 작업하다 보니 다섯장이면 될 것 같아요 ^^;

원하는 사이즈로 변경할 수 있어요~

빈율맘이 정한 사이즈로 작업하면 통통한 연필이 완성되요~

3. 1번 펠트지 위에 2번 펠트지를 올려 놓으세요.

이때, 1번 펠트지에 1cm 정도 선을 표시해 놓고 2번 펠트지를 겹쳐 주세요.

(검은색 선으로 표시)

4. 1번 펠트지에 2번 펠트지를 겹쳐 놓고 박음질하세요.

(나머지 펠트지 다섯장 모두 같은 작업)

5. 준비한 펠트지 다섯장을 모두 작업한 모습. (한장은 제외)

사진에는 펠트지가 여섯장이지만 작업하다 보니 다섯장이면 될 것 같아요 ^^;

6. 연필의 몸통이 되는 부분을 버튼홀스티치로 연결하세요.

(5번 사진에 검은색 선으로 표시)

7. 아이보리색 펠트지와 포인트가 되어줄 펠트지를 사진과 같이 재단하여 준비하세요.

아이보리색 펠트지 가로길이는 3.5cm

포인트가 되어줄 펠트지 가로길이는 2cm

(세로길이는 오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연필 몸통의 둘레를 직접 재어 정함)

8. 7번의 두 펠트지를 겹쳐 아플리케하세요. (띠를 완성)

완성된 띠를 연필 몸통 밑에 빙~ 돌려가며 아플리케하세요. (연필심 반대편)

펠트지를 동그랗게 재단하여 구멍을 막아주세요.

12번의 사진을 보시면 설명이 부족하여 갸우뚱했던 부분도 금방 이해가 되실거에요~

9. 연필심을 만들어 줄건데 밤색 펠트지를 사진과 같이 반원 모양으로 재단하세요.

둥근 부분만 박음질하세요. (박음질은 그냥 모양)

10. 펠트지를 반으로 접어 버튼홀스티치하세요.

(검은색으로 표시된 부분만)

11. 위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삼각뿔 모양이 완성되었나요??

연필심은 연필 몸통에 솜을 채운 후, 창구멍을 막고 마지막에 글루건으로 붙여 줄거에요.

12. 연필 몸통에 솜을 채우고 마지막에 딸랑이 부자재를 넣어주세요. (13번사진  참고)

솜을 모두 채웠으면 창구멍을 버튼홀스티치하여 막아주세요.

13. 딸랑이 부자재를 솜과 함께 넣어주면 돌잡이뿐만 아니라 장난감으로도 활용가능하겠죠??

14. 연필심과 포인트가 되어줄 리본을 글루건으로 붙이면 통통한 연필이 완성이에요.

통통해도 너~~~~~무 통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