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코사지,코사지만들기] 봄에 어울릴만한 코사지를 만들어 봤어요~

쇼핑하다 악세서리 코너는 습관적으로 들르게 되는것 같아요.

그러다 맘에 드는 코사지 발견~!

한참을 들여다 봤답니다.

왜냐..일종의 직업병?? 아니 핸드메이더들의 고질병이예요.

어떻게 만들었을까..방법을 연구하는거지요~^^

대충보면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아니..눈썰미 하나는 타고 난듯합니다..ㅋㅋ

그리고 이내 집에 와서 만들어 보았어요.

쉬폰원단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제법 잘 어울리더라구요.

원단이 쳐지지도 않고, 적당히 하늘거리는게 쉬폰원단이 제격인것 같아요!

무슨꽃이라고 해야 하나??

마치 꽃술이 하늘거리는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보라색은 나름 분위기 있고 하늘색은 시원해 보여요~

생각대로 만들어지는 뿌듯함~ 장사하시는분들은 싫어하시겠지만요..ㅋㅋ

만든방법이예요.

쉬폰원단 사이즈  3×100

길이가 길수록 코사지가 풍성해져요.

윗부분을 핑킹가위로 잘라준다음 아랫부분 1cm정도 남기고 가위집을 세로로 내줍니다.

홈질을 한다음 잡아당겨 적당히 주름을 만든다음, 글루건으로 돌려가며 붙여주면 완성이예요.

길이가 길어서 그렇지 비교적 쉬운 코사지 만드는 방법이예요.

쉬폰원단의 올이 자연스럽게 풀리는게 더 이쁜것 같아요.

코사지를 만들면 헤어악세서리나 핸드폰줄, 열쇠고리, 옷에 다는 코사지등등 응용할곳은 많답니다.

전 머리띠와 머리끈으로 만들었어요.

코사지 아래에 같은 색상의 펠트지를 동그랗게 오려 덧대어 주면 되는데.

 이중으로 덧대어 주면 더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는것 같아요. 

머리끈만들기

머리끈같은 경우 고무줄이 튼튼하게 고정되게 하기위해 바느질을 해주었어요.

그런다음 글루건으로 꼼꼼히 붙여주시면 됩니다.

이외에 봄구두에 붙여줘도 좋을것 같아요.

이쁘게 만들어 여러곳에 응용해 보세요~

머리에 하나 꽂아줘도 샬랄라~ 봄이 완연한것 같죠? ^^

아직 꽃샘추위라 더 따뜻한 봄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새미의 데코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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