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에 남대문 포장마차 야식들
Nyam Nyam 440
늦은 시간에 남대문 포장마차 야식들
한국 / 야식 : 안주
먹어볼 가치 
남대문, 명동 지역에서먹어볼 수 있는 몇가지 재미 중 한 두개라고 하겠지만
근래에는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오히려 외국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재미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실제 저도 외국 친구가 한국에 놀러올 때 가지고 온 가이드 북을 보고
다시 찾아가본 남대문 심야 포차였습니까요.
꼭 매력적인 정취라고 기억하기는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가끔은
이런 곳에서 냄비우동이나 잔치국수, 해물같은 것 뜯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 것도 재미있는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진득하게 늘어지는 인생의 기복을 즐겁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남대문 시장의 모습을 느끼면서
조금은 쌀쌀해진 시절을 맛봅니다.
더불어 불어오는 바람사이로 솔솔 풍겨오는 따스한 국물냄새도 참
더불어 불어오는 바람사이로 솔솔 풍겨오는 따스한 국물냄새도 참
정겨운 시간들을 추억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즐겁습니다.
근래에 와서는 다양한 맛을 느끼면서 다양한 시간을 식후에 보내기도 하는데
과연 얼마나 다양한 재미들이 우리들 곁에 있는지
생각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