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부드럽고 고소한 비:밀 피칸 마들렌
Nyam Nyam 439
롯데 비:밀 피칸 마들렌
한국 / 스낵
먹어볼 가치 
근래에 와서 한국에서도 다양한 스낵, 간식거리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욱 좋은 재료로 만든 제품에 대한 브랜드 공략이 거세지고 있지요.
가뜩이나 시장에서는 오픈프라이스 제도를 도입하면서 가격대비
만족도를 눈으로 확인하기보다 (숫자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입맛과 취향에 따라서 나누어 볼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것 없이 저녁에 TV광고 보고 그냥 쫄레 쫄레 나가서 주워왔습니다.
무언가 있어보이는 문구들은 다 무시하고 포장이 나름 있어보이게 되어있어서
오옷~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생각을 하는 것이지만 실제 내용물에 비해서 포장이 크다는 것.
그리고 그 포장 덕분에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다는 것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사실 박스 덩치를 생각하면 6개 정도는 들어가 있어도 될 것 같지만
4봉이 전부입니다. 훌쩍. 늦은 밤에 먹는 야참으로서는 괜찮을 지 몰라도
조금은 아쉬운 양이기는 합니다.
어찌되어든 먹을 만 합니다.
한 번은 그냥 먹었고 한 번은 데워 먹었는데
향고 적당하고 맛난 느낌이 제법 입안에 남아있어서 재미있는 감촉을 줍니다.
물론 제과점에서 나오는 그런 것들과 비교하는 것은 어렵지만
늦은 밤, 제과점이 문을 닫은 후에 입안에서 땡겨올 때
접수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