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모킹밴드 원피스 많이들 만드시는것 같아요^^

ㅎㅎ 저두 만들었지요^^

같은 스모킹밴드로 만들어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모두 다른 느낌이니 이거 너무 재미있는것 같아요^^

스모킹밴드는 처음 해봤는데 올만에 들어가본 원단사이트에서 스모킹밴드에 같은 린넨1/2마를 끼워서 함께 판매하구 있더라구요^^

아싸~ ㅎㅎ

저 스모킹밴드가 은근~ 비싸잖아요?

근데 이렇게 함께 판매를 하니 조금은 부담이 덜 되는것 같더라구요^^

원래는 우동들꺼랑 제것까지 세벌을 만들려구 그랬는데....

막상 받고보니 어른꺼는 스모킹밴드 한개로는 좀 무리일것 같아서 일단 우동들것 먼저 만들었어요^^

 

 

 

 

함께 찍은 착샷은 나중에 보여드릴게요^^ ㅎㅎ

이건 원래 큰우동걸루 먼저 만들었는데....

큰우동이 너무 펄럭거리구 속이 비쳐서 맘에 안든다구.....

근데 작은우동이 자기가 입겠다네요^^ ㅋ

길이가 그래서 좀 길긴 하지만...

줄여주면 되죠 머^^ ㅎㅎ

 

 

 

ㅎㅎ 벌써 시침해놓고...^^;;;

아이들 것으로 만들려고 하니 밴드가 좀 두꺼운 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약간 잘라냈어요^^

 

암튼! 이렇게 스모킹밴드랑 원단이랑 함께 구성되어져있는데 저 원단이 자가드더라구요^^

은은하게 수가 들어있어서 너무 이뻐요^^ ㅎㅎ

 

 

 

써클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정사각형으로 잘라서 대각선으로 접어야 하는데

대충 눈대중으로 만들기 시작했어요^^;; ㅋ

 

 

 

중심을 맞춰놓고 접고 접고~ 이런 모양으로 접어놓고

 

 

 

ㅎㅎ 다시 펼쳐놓고 대각선으로 선을 그어줬어요^^

아래쪽을 잘라내지 않고 주름을 잡아줄거거든요^^

 

 

 

다시 중심잡아서 접고 접고~

대충 허리부분 위치잡아서 잘라줬어요^^

이렇게 대충 잘라서 하고보니 좀 크긴하더라구요^^;;

쩝... 제가 하는게 그렇다니까요^^;;;;

그래서 윗부분에도 주름을 잡아줬지요^^ ㅎㅎ

 

 

 

일단 대각선으로 선을 그어놓은 부분은 선을 따라서 가장 넓은 땀으로 한줄로 박아주고 밑실을 살살 잡아당겨가며 주름을 잡아줬어요^^

 

 

 

스모킹밴드의 양 끝부분을 겉끼리 마주놓고 박음질해줬어요^^ 

 

 

 

이제부터는 쉬어가는 부분이 많으니 미리 실을 저렇게 걸쳐지게 설정을 해 놓고 해야해요^^

밴드부분을 조금씩 늘여가며 박음질해줘야하거든요^^ ㅎㅎ

 

 

 

윗부분 시접을 안으로 한번만 접어서 박음질해줬어요^^

오버록처리가 되어있긴 하지만....

들쑥날쑥이라... 큰우동이 잔소리 할것 같았거든요^^;;;;

그대로 박음질을 하면 신축성이 없어지게 되니까 밴드부분을 살짝 잡아당겨주며 박음질 해줘야 나중에 신축성이 그대로 유지되요^^

 

에궁... 또 빼먹었다...ㅠ.ㅜ

윗부분이랑 치마부분을 연결하는 부분이 첨해볼때는 너무 어려웠어요...

밴드부분을 아래쪽으로 놓고 박음질을 하니까 저 밴드부분이 막 씹히는거에요...

그래서 몇번을 뜯고 다시 했나 몰라요^^;;;;

치마랑 연결할때 밴드부분을 위쪽으로 놓고 하니까 박음질이 훨씬 쉽고 일자로 잘 되더라구요^^

 

 

 

그런다음 아래쪽을 말아박기해줬어요^^

 

 

 

주름잡아놓은 부분의 주름이 고정되도록 위에서 한 번 더 박아줬구요^^

 

 

 

밴드와 치마가 연결 된 부분에 올이 풀릴까봐.... 수선집에 가져가서 오버록을 해와야 하나~ 손바느질로 버튼홀 스티치를 해줄까...

걱정하구 있었는데 언뜻~ 메뉴얼에서 오버록기능도 있다는 걸 본 기억이 나서 뒤져봤지요^^ ㅎㅎ

이렇게 떡하니 오버록기능이 있구만!!

아래단을 그럼 말아박기하지 않아도 되었는데 말이죠^^ ㅋ

오버록이 되는 노루발로 바꿔주고 버튼을 눌러서 패턴설정해주고

 

 

 

드르륵~ 패달을 밟아줬지요^^ ㅎㅎ

신나게 잘 되더라구요^^

저기 동그라미친 부분을 보면 노루발 안쪽에 핀같은게 보이죠??

그걸 원단의 끝부분에 맞춰놓고 하면 되요^^

 

 

 

그럼 이렇게 끝단 처리도 잘 되더라구요^^

오버록기처럼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봉씨로 이정도면 그게 어디에요^^ ㅎㅎ

 

 

 

그런다음 어깨끈을 달아주면 땡!!

 

 

 

만드는 과정에서 본거랑 다른 완성컷이죠^^ ㅋ

이건 나중에 다시 만든 큰우동꺼에요^^

치마가 비치지 않고 너무 펄렁거리면 안된다구....

그래서 다른 원단으로 치마를 만들었지요^^

만들기는 이게 더 간단해요^^

치마를 통으로 만들어놓고 위쪽에 약간 주름잡아주고 스모킹밴드랑 연결만 시켜주면 되거든요^^

맨 아래쪽엔 꼭 레이스 달아달라구...

네네~ 주문대로 합죠!! ㅋ

 

 

 

먼저 만들었던 써클원피스에요^^

사진찍기 싫은데.... 삐졌어요^^ ㅋ

 

 

 

작은우동이 입혀줬더니 좋다네요^^ ㅎㅎ

길이가 좀 길지만 그래도 자기가 입겠대요^^

 

 

 

써클원피스인데 허리부분에 주름을 많이 잡아줬더니 엄청나요^^ ㅋ

아래단 부분도 저렇게 주름잡아서 길이 대충 맞춰주니까 더 이쁘죠^^

 

 

 

큰우동의 착샷^^

친정에 놀러갔다가 딴데볼때 얼른 찍어왔죠^^

 

 

 

진작에 만들어서 바닷가 갔을때 입고 갔더라면 좋았을걸....

그죠?? ㅎㅎ

 

 

 

오늘 재봉씨가 가는데....

가기 전에 후딱 제것두 만들어야겠어요^^

 

에혀... 이제 또 보내려니 마음이 아프네요... 흑!!

한달이 왜이렇게 짧대요...

이렇게 아쉬울 줄 알았으면.... 좀 더 신나게 놀아줄걸... 흑!!

이렇게 뉴 재봉씨 보내구 이제 또 올드 재봉씨랑 놀아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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