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강아지용 통조림(캔ㅋ)을 그리 자주 주는 편은 아니예요. 저는,
저희집 자체가 워낙 사람도 통조림은 별로 즐기지 않기 때문인지 몰라도
통조림은 어쩌다가 한번씩만 주게 되더라구요.

헌트는 넘 좋아하는데 평생 건조한 사료나 건조한 간식만 먹이자니.. 그것도 좀 슬픈일 인 것 같고
그래서 요즘엔 직접 통조림 비스므레하게... 만들어 주는 편이예요.
다른 분들은 생식도 멋지고 이쁘게 주시던데;
전 아직 초보라서 그런지 그렇게 럭셔리하게 못 만들겠더라구요.

그래서 제일 간단하게 닭고기를 물에 팔팔 끓어서 찢어서 주는 것 밖엔 못해줘요 ㅋㅋ
간혹 파프리카나 고구마와 같은 토핑을 곁들여 주는 것 밖엔...

앞으로 좀 더 럭셔리하게 만들어 보도록 노력해 봐야겠다고 다짐해 보아요.
ㅋㅋ

그리하야 오늘의 간식은 닭가슴살+육수 ㅋㅋㅋ
말이 육수지 그냥 물에 올리브유 살짝 두르고 삶아낸것 뿐입니다 - _-) 초 간단.
이렇게 먹이는게 통조림보다 훨신 건강하구 뒷탈도 없고 그래요. 가격면에서도 저렴하고ㅋ
별거 안해줘도 이렇게 유난떨면서 맛있게 먹어주니
매번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픈 욕망이 끌어요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