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펠트쟁이 펠트친구입니다.

그저께 퇴근하고 집에 가니 기호 알림장에 준비물이 병원놀이 준비물이더라구요

기호가 병원놀이한다고 꼭 약을 만들어 가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약봉지가 인터넷에 다 팔지만 밤중에 그걸 구할수도 없고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예전에 약을 다 이렇게 접어서 줬었는데

이제는 다 기계로 찍어서 나오니 만져볼 일이 거의 없죠

접는 방법이 기억나지 않아서 신랑이라 둘이서 한참을 씨름하다가

드뎌 완성~^^

깨끗한 종이를 구할수가 없어서

집에있는 키친타올에 초콜렛 싸서 예전에 보았던 약봉지를 접어서 보냈답니다.

이렇게요~^^

머 그리 이쁘지는 않지만, 친구들하고 병원놀이하고 맛있고 나눠먹었다는 기호보니 좋네요

혹시나, 추억의 약봉지 접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제가 접은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요 밑에 사진들은 잘 보시라고 색종이를 이용했습니다.^^

어렵지 않죠~

또 언제 쓸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참 이렇게 색종이 접고 있으니 재미있네요^^

옛날 생각도 나고~

추억의 약봉지 접어보세요^^

이상 펠트친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