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에서 사랑스러운 자태가 가장 돋보이는 베이커리, 타르트. 푸짐하게 올라간 과일이 먼저 떠오르지만 그 종류도 다양하고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도 제각각이다. 달콤한 디저트로뿐만 아니라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유럽인들에게 사랑받는 메뉴이기도 한 타르트 마스터하기.
▶ fruits custard cream tarte
“이탈리아에서는 타르트를 토르타라고 불러요. 가장 인기 있는 것이 할머니 파이라고도 불리는 커스터드크림이 들어간 ‘토르나 델라 논나’인데 윗부분에 하얀 가루설탕이 뿌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죠. 카페나 바에서 쉽게 먹을 수 있어요. 그 위에 과일을 풍부하게 올린 프루츠타르트는 쇼윈도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타르트이기도 합니다.”
1_냄비에 우유와 바닐라빈을 넣고 약한 불에 올려 가장자리가 끓기 시작하면 설탕을 분량의 ½만 넣고 살짝 끓인다. 설탕을 넣으면 우유가 타지 않는다.
2_볼에 달걀노른자와 남은 ½ 분량의 설탕을 넣고 휘핑한 후 녹말가루와 박력분을 넣고 골고루 잘 섞는다.
3_①의 끓인 우유를 ②에 넣고 잘 섞은 다음 냄비에 옮기고 걸쭉해질 때까지 약한 불에서 끓인 다음 볼에 옮겨 재빨리 식힌 후 체에 한 번 내린다. ③을 볼에 옮겨 얇게 펴서 재빨리 식힌 후 체에 한 번 내려 멍울이 생기지 않게 곱게 만드는데, 크림을 식힐 때 랩을 재료에 밀착해서 식히면 금세 식힐 수 있다.
4_식힌 타르트 시트에 ③의 커스터드크림을 넉넉하게 넣고 골고루 바른다.
5_딸기, 키위, 멜론은 깨끗하게 손질해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한 후 ④의 크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푸짐하게 올린 다음 슈거파우더를 살짝 뿌린다.
▶ cheese tarte
“타르트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반죽을 숙성시키는 시간이 길고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 음식이에요. 특히 치즈타르트는 하루 정도 숙성시켜야 하는 시트 반죽도 중요하지만 오븐에서 두 번에 걸쳐 구워야 하기 때문에 손이 여러 번 가지요. 그러다 보니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파이와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치즈타르트를 에스프레소와 함께 먹어보세요. 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주)이지에이치엘디 / 사업자등록번호 117-81-44101 / 통신판매업신고 제 2009-서울금천-0631호 / 벤처기업확인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제 031134233-1-01643
대표 : 이인경 / E : ezday@ezday.co.kr / F : 02) 323-5049 / 서울 금천구 가산동 371-50 에이스하이엔드타워 3차 11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