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주 다야엄마입니다^^

5주동안 목빠지게 기다려 정밀촘파 하고왔는데.. 얼굴도 못보고 성별도 또 못듣고 왔네요 ㅠㅠ 아들딸 상관없대도 일찍 알려줄수없다 단호히 말씀하시는 과묵하신 우리쌤~ ㅋㅋㅋㅋ 제가 첨에 언뜻 봤을땐 뭐가 보였는데 아기거라기엔 넘 커서 ㅋㅋㅋㅋ 그건 탯줄이 아닐까싶고, 그담부턴 밋밋하게 보여서 아마 딸이겠거니 하고있어요^^

정밀촘파 하는데 다른쌤들은 손가락~ 발가락~ 어느부위~ 하면서 설명해주신다던데 저희쌤은 혼자서만 한참 보시고 심장.. 골반..하시더니 끝! ㅋㅋㅋ;; 

글구 몰랐었는데.. 입체초음파는 언제찍는지 궁금해 간호사님께 여쭤보니 저희병원은 얼굴 잘보이는 각도면 입체초음파사진 그냥 뽑아준다네요~ 평소 초음파비가 비싸서 그런가.. 근데 한번도 못봤어요>_< 오늘두 초코우유 원샷하고갔는데 엎드리고 웅크려 꼼짝않고.. 끝나자마자 폭풍태동 ㅠㅠ 

담달엔 꼭! 울애기 얼굴 보고싶어요^ㅇ^

아참, 오늘 촘파보고 자궁경부길이재고 할때 전 몰랐는데 대학실습생이 참관하고있었다고 남편이 기분 나빴다 그러더라구요~

병원에서 대개 산모한테 미리 동의구하지 않고, 나중에 뭐라하면 오히려 참관을 거부하겠다는 서명 안하지않았냐 그런대요.

담달에 가면 참관 거부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서명하고오려구요! 대학병원 다니시는 분들은 필히 알아보세용^^ 

그리고 또하나 정보공유??

출생코호트라는거 아세요?

국가에서 하는 일종의 통계조사같은거라는데 전 오늘 참가하고 선물 받아왔어요~

짱구베개, 바디수트, 턱받이2, 속싸개, 보조배터리 주더라구요.

소변검사랑 피검사, 설문조사 하고~

(환경호르몬에 관한 검사들이라고...)

아기 태어나면 13세까지 아이 병력같은 정보가 수집되는걸 동의하는거래요.

민감하신 분들은 패스하시고 ㅋㅋ 관심있으신 분들은 좋은취지로 하는것 같으니 검색해보시고 참여하고오셔도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