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생겨서 그~~~렇게 맘고생하고 울고 얼른 생겼음 좋겠다 이런 마음이 지난 3년간 참 간절했는데.. 

막상 생기고 나니 입덧에, 애기에 대한 온갖 걱정들로 하루하루 참 힘겹네요^^;;

지난주말 뭘 잘못먹었는지 그때부터 설사하고 토하고 그래서 여기어머님들이 병원가보라 하셔서.. 오늘 다녀왔는데요

다행히 애기는 괜찮고 제가 뭘 잘못먹어서 탈난거같대요

그말들으니 어찌나 다행이던지..^^

근데 태동검사 한다고 한 5분 누워있었을까요

저는 그 검사가 왜그리 힘든지 어지럽고 토할뻔해서 중단했어요ㅜㅜ

너무 이상해서 잠시 멈춰달라하고 앉았는데 순간 안보이고 안들리고 귀에선 이명인지 삐ㅡ하는 소리만 들리고;;;

똑바로 눕는게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그거 보통 2,30분 한다는데 어머님들 태동검사 끝까지 별탈없이 잘 받으셔요? 저는 죽는줄알았어요ㅜㅜ;;;;

(그와중에 28주2일인데 애 크기가 32주래요.. 1.3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