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얼마안되서 친정엄마와
하루종일 집안정리하다 첫째4살아들어린이집에서 올시간이
다되어서야정리가 마무리 되었어요
몸도찌뿌둥하고 친정엄마 고생하셔서 목욕도 시켜드릴겸
24시사우나를가기로했어요 걸어갈수있는 거리가아니여서
택시를타고 사우나에도착했는데....
저희아들이 여탕입장이안된다는거예요
법적으로도만4세로정해져있는데.... 키가크다는이유로
출입을거부당했어요.. 너무화가나서 친정엄마와나오는데
아들이 울기시작하드라구요... 목욕탕에가고싶은데
못가게되어서요...정신없이 택시를타고 다시집으로돌아가는데
아들이계속울어 혼이 빠졌나봐요 집근처에다와서 내릴려는데
가방에지갑이없어당황했고...시간이지체되어서 더당황하고
경황없이 친정엄마에게돈을빌려 택시비를 내고내렸는데
왜 택시자리를 찾아볼생각을안했을까요ㅜㅜㅜㅜ
가방엔지갑이없고 이미 택시는 떠났고...
혹시나하는맘에 다시 사우나에가봤지만 지갑은없었다고하고
일단 택시회사에 연락해놓고 카드정지다시겨놨는데
지갑에 보안카드며 OTP며 다들어있는데ㅜㅜㅜㅜ
너무속상해서잠이안와요...눈감으면자꾸생각나서..
오늘새벽출근인데ㅜㅜ컨디션다망쳐놨네요ㅜㅜㅜ